한국폴리텍Ⅴ대학에서 19일부터 맞춤형 교육무료 실시 
광주시는 금형업체 증가에 따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금형기술 인력양성사업을 실시한다. 
시는 이를 위해 청년실업자와 실직자를 대상으로 한국폴리텍Ⅴ대학에서 실시하는 맞춤형 금형기술 인력양성 과정의 2008년도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19일부터 9월9일까지 야간 4개월 과정으로 CAD/CAM, 금형공작기계 가공기술 분야로 실시되며, 교육비는 노동부와 광주시 지원으로 전액 무료다. 
모집인원은 30명으로, 원서는 오는 16일까지 한국폴리텍Ⅴ대학 광주캠퍼스(북구 매곡동 소재) 산학협력단에서 접수하고, 교육생에게는 매월 교통비를 지급하고, 수료 후 전원 취업을 알선해 준다. 
시는 그 동안 자동차·전자·광산업 등 지역 주력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기반기술인 금형산업을 지역특화사업으로 선정하여 집중육성해 오고 있다. 
특히, 국내 최초로 금형시험생산(Try-Out)센터를 건립하고, 금형 집적화단지를 조성함은 물론, 신기술·신제품 개발과 해외마케팅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발전의 효자 종목으로 성장시켰다. 
이처럼 금형산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올리면서 기술인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3D 업종이란 인식으로 인해 업체들이 여전히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는 이번 한국폴리텍Ⅴ대학에서 실시하는 수요자 중심의 현장 실무형 금형기술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금형업체의 기술 인력난을 해소할 뿐 아니라, 지역 청년실업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한 금형기술인력양성사업을 통해 금형(광·자동차·디지털가전)·치공구 제작 및 설계분야에서 50여명이 수료하고, 디케이산업 등 금형업체에 40여명이 취업(취업율 80%)는 성과를 거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폴리텍 Ⅴ대학 산학협력단(℡ 570-1319)에 문의하거나, 인터넷 홈페이지(www.kpc5.ac.kr)를 참고하면 된다. 
2008.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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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빙메이커투 : 이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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