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등 전국 11개 대학에서 GIS 교육이 무료로 시행된다.

※ GIS: 컴퓨터를 이용하여 모든 유형의 지리정보를 입력·저장·관리·분석하여 그 결과를 다양한 형태로 출력하는 종합적인 정보관리체계로서 시설물의 입지선정, 국토개발 및 관리, 자원탐사, 자원개발, 환경문제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용

건설교통부는 GIS 인식 저변을 확대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하여 서울대, 고려대 등 전국 11개 대학과 협약을 맺고, 연인원 1,500명에게 GIS 교육을 무료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GIS 교육은 하계 및 동계 방학 기간을 주로 이용하여 시행될 계획이며, 「기초과정」, 「응용과정」, 「중등교사 과정」 등 3개 과정으로 구분하여 개설될 예정이다.

기초과정은 일반인과 지리정보 관련 공무원을 주된 대상으로 하여 개설되며, GIS 개념 및 활용사례 등의 기초지식을 교육하게 되며 응용과정은 GIS 산업체 종사자를 주된 대상으로 하여 GIS 활용 및 응용능력 배양에 중점을 두어 교육할 계획이다.

중등교사 과정은 교과서에 게재된 GIS의 개념과 내용을 교사들이 이해하여 학생들을 지도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교육과목을 편성하였다.

GIS 교육을 받고자 하는 분은 전국 11개 대학에 직접 신청하거나, 인터넷(www.e-gis.or.kr)을 통하여 교육과정 및 일시를 선택할 수 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분이나, 시간이 없는 산업체 종사자들에게는 별도의 인터넷 교육과정(www.e-gis.or.kr)을 운영하고 있다.

인터넷 교육은 GIS이론 등 12개 분야, 61종의 동영상 강좌와 실습 프로그램을 구비하고, 전담 운영교수가 교육생의 인터넷 질의에 신속히 응답할 수 있는 체계를 구비하여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우리나라는 1995년부터 범정부 차원의 국가GIS 구축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차량항법시스템(CNS), 지능형교통서비스(ITS), 위치기반서비스(LBS) 등 국민들의 일상 생활속에 GIS가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U-City 등 유비쿼터스 사회 실현에 필수불가결한 기반기술로 활용분야가 더욱 증대될 전망이다.

건설교통부는 이번 GIS 교육을 통해 GIS 중요성에 대한 일반 국민의 인식을 새롭게 하고, GIS 전문인력 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07.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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