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비시피협회에서는 제9기 재난관리사 교육 및 자격시험을 9월1일부터 실시한다.

2005년부터 시행된 재난관리사 자격제도는 현재 8기까지 500여명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360여명의 재난관리사가 배출되었다.

재난관련 공무원 및 민간기업의 방재담당, 기업컨설턴트, IT업체 관계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육수강을 하였다고 한다.

재난관리사는 재난의 예방(경감)·대비·대응·복구활동 외에 업무연속성확보분야에서 본 교육과정을 통하여 재난관리의 전략계획, 비상대처계획, 재해저감대책, 업무연속성확보계획, 상황관리(EOP/SOP) 계획 등을 수립할 수 있는 전문가로서 활동하게 된다고 한다.

특히, "재해경감을 위한 기업의 자율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법률 제8530호)"이 7월 19일 제정·공포되었고 2008년 1월 시행을 앞두고 있어서 재난관리사들이 공공 및 민간 재난관리분야에서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재난관리사 교육과정은 9월1일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되며 자격시험은 10월 중순경 치러질 예정이다. 제9기 재난관리사 교육과정 및 자격시험은 현재 접수중이다.

교육과목은 재난관리 관련 국내 법·제도, 해외 재난관리표준 및 동향, 위기관리론(EOP/SOP), BCP 방법론 등으로 총 35시간을 수강하게 되며 이번 교육부터는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추진 중인 국제재난관리표준 제정활동에 대해서도 강의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한다.

                                                     2007.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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