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기사(소형선박조종사) 면허 현지에서 쉽게 취득가능

강원도환동해출장소에 따르면 도내 소형선박조종사 면허취득을 희망하는 220여명의 어업인들을 위해 현지 직무교육과 면접시험을 추진하여 어업인들의 편의와 경비 절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2008. 10. 1부터 5톤미만 낚시어선은 소형선박조종사 면허를, 25∼30톤미만의 일반어선도 소형선박조종사 면허에서 6급 해기사 면허 취득자에 한하여 운영하도록 선박직원법이 개정됨에 따라 현재 부산, 인천소재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서 시행되는 해기사면허 취득을 위해 원거리를 방문하여 자격을 취득해야 하는 불편함과 시간적, 경제적 손실이 불가피하여 어업인들에게 지역에서 쉽게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방안으로 추진되었다.

그동안 관련기관과 협의를 거쳐 외부강사가 강원도를 직접 방문하여 면접시험 및 기본교육을 실시함으로서 다수의 도내 어업인이 자격취득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면허를 취득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지난해에도 선박안전기술공단과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등과의 협력체계구축으로 99%의 합격률을 올려 409명이 면허를 취득하는 성과가 있었다.

해기사(소형선박조종사) 면허취득 추진일정

- 면접시험 대상자 사전 직무교육(3.11∼13, 3.31∼4.3),

- 면접시험(3.14, 4.4) 및 기본교육(4.15∼17, 4.30∼5.2)

- 면허증 발급(5월중)으로 상반기에 마무리 할 계획

도 환동해출장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련법령 시행이전(08. 10월)까지 5톤미만 낚시어선 종사자 및 25∼30톤 일반어선에 대한 해기사(소형선박조종사) 면허취득 지원을 지속 추진하여 지속가능한 어업생산 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08.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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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빙메이커투 : 한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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