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교연 목표는 △사교육비 절감 △인터넷중독 치료 △국제감각 배양

뉴라이트교사연합이 11월 26일 창립하는 (가칭)대한민국교원연합 창립준비위원회(위원장 두영택, 이하 대한교연창준위)가 11월 19일 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사교육비 절감정책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대한교연창준위는 향후 대한교연이 집중해야 할 3가지 목표로 △학생들의 사교육비 절감 △학생들의 인터넷중독 치료 △학생들의 국제감각 배양을 선정하고 창립행사 전부터 사교육비 절감에 대한 획기적인 정책대안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인터넷중독과 관련해서는 토론회 개최뿐 아니라, 치료센터의 건립, 학부모와 교사가 함께하는 인터넷중독치료 범국민캠페인 등 다양한 실사구시적 활동을 병행할 방침이다. 입시위주의 교육, 대학진학만이 유일한 목표처럼 보이는 한국의 교육 현실에서 우리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놀이문화를 기대하기는 어렵고 이런 현실에서 아이들의 유일한 놀이 도구인 컴퓨터를 교사와 부모가 함께 인성교육의 매체로 활용하는 방법도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다른나라와 우리나라를 객관적으로 비교하는 것이 세계화 교육의 첫걸음임을 인식하고 현재 일부 대안학교를 중심으로 시행하고 있는 미국, 중국, 일본, 유럽 등의 현지화 교육을 전체 학교로 확대시행하는 방안도 모색한다. 국가의 미래를 내다보는 중견기업들과 정부의 지원을 받으면 가능할 것이라는 것이 두영택 준비위원장의 포부다.

두영택 준비위원장은 "가난한 사람들이 가난을 대물림하지 않기 위해 희망을 거는 곳이 교육인데 오히려 교육이 가난한 사람들을 가장 괴롭히고 있다"며 "교육을 많이 받아야만 좋은 점수를 받는 현재의 문제점을, 인성을 갖추고 진리를 알면 누구나 좋은 평가를 자동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대한교연의 소속교사들이 최우선과제로 획기적인 사교육비 절감을 실현하도록 하겠다"고 결연한 의지를 보였다.

2008. 10. 8.

뉴라이트교사연합

2008.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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