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천여 지역아동센터에 아동복지교사 선발 파견

채용공고: 2007년 12월 3일(월) - 지자체별 상이

주최: 보건복지부

주관: 아동복지교사 중앙지원센터 및 전국 18개 시·도지원센터

우리 사회는 저출산, 고령화 사회로 급속히 진입함과 동시에, 가족해체와 사회 양극화로 인해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빈곤가정의 아동이 급증하고 있어 빈곤 가정과 아동에 대한 예방적 통합서비스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2006년 현재 절대 빈곤률 8.79%기준으로 빈곤 아동수는 995,097명).

현재 이와 같은 지역사회 빈곤아동을 위한 서비스로 지역아동센터가 2000여개 이상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기존의 센터 실무자 1∼2명만으로는 양질의 교사 확보와 체계화된 프로그램 운영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2007년 6월부터 지역아동센터의 역할과 기능 강화를 위해 아동복지교사를 파견, 아동들에게 필요한 보호 및 교육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특히 2008년에는 아동들에 대한 서비스가 단절되지 않고 지속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기존 7개월 사업을 12개월 사업으로 연장하여 추진 중에 있다.

아동복지교사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복지서비스 뿐만 아니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에게 일자리 마련의 기회를 제공한다. 여성, 저소득층, 청년구직자, 신용불량자, 이주 외국인 등 취업 취약계층들의 참여를 통해 우수한 인력들을 아동복지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게 하는 계기가 되는 것이다.

아동복지교사 선발은 12월 중 지자체별로 진행할 예정이며, 모집 분야는 기초학습·아동지도·보건위생·야간복지(아동/청소년)·기초영어·독서지도·예능활동·체육활동·안전귀가지도·지역사회복지사의 총 10개 분야를 기준으로 지역아동센터의 수요를 반영하여 지자체별로 선발할 예정이다.

아동복지교사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동복지교사 중앙지원센터(www.educarer.or.kr) 채용공고를 참조하기 바란다.

2007.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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