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테러 등 비상시 안전한 행동요령 체험

모의 화생방 상황을 연출하여 방독면 착용요령 체험

국가비상기획위원회는 전쟁기념관내에 비상시 안전한 행동요령 체험 교육을 위한 비상대비체험관을 개발하여 9월 18일 개관 행사를 갖고 청소년 및 일반인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운영을 할 예정이다.

비상대비체험관은 최근 각종 여론조사를 통해 청소년들의 안보의식이 취약하고, 비상시 안전한 행동요령에 대한 대국민 인지도가 낮게 나타나는 등 범 국민적인 비상대비 의식 고취와 각종 비상사태시 안전한 행동요령 체험식 교육·홍보를 위하여 개관하게 되었다.

체험관에는 과거 우리나라의 전쟁의 역사를 통해 비상대비의 필요성을 영상체험하는 영상실, 전쟁·테러 등 각종 비상사태시 안전한 행동요령을 체험하는 비상시 행동요령 체험, 비상시 올바른 신고요령 체험, 민방공 경보의 종류와 행동요령 체험, 모의 화생방 상황에서 방독면을 체험하는 화생방 체험 등 각종 체험전시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우리의 안보현실과 국가 비상대비체제, 비상대비계획 및 훈련을 소개하는 전시물과 자신의 비상대비수준을 확인해 볼 수 있는 퀴즈 풀이를 통해 비상대비 인증서도 발급 받을 수 있다.

비상대비체험관은 개관 이후 시범 운영기간을 거쳐 10월부터는 위원회 홈페이지 예약을 통해 1회 40명 규모로 단체관람이 가능하며, 단체관람시간 이외에는 전쟁기념관 관람객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관람시간은 화∼일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이며, 관람료는 전쟁기념관 단체 및 개인 방문객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2007.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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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빙메이커투 : 강 정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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