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회원가입

자유토론    정치    국회의원 발의    치안/안전    교통    환경    공공부문    시정바람    제안    인터넷부녀회    인터넷상인회    시민단체

고용    경제/물가    교육    지식콜    서비스    제품    가격    신용관리    인생이야기    소원한마디   사랑나눔    UCC놀이터   뉴스/정보 올리는 방법

제이머센터 - 기독교인 취업 창업 전문교육
신앙 실무 교육 : 나는 언제나 내 집을 세우리이까

 

[ 제이머센터 이름뉴스 공약뉴스 ] 유튜브 오픈

제이머센터 : 기독교 제2차 종교개혁을 위한 그리스도 군사 제이머 양육 파송
+ 이름뉴스 : 대학에 이름뉴스 이름경영학 개설을 위한 전 국민 이름지수 분석
+ 공약뉴스 : 나의 관심이 정치를 바꾸고 정치가 바뀌면 내 삶이 좋아진다 투표하고 감시하면 정치바뀐다

[ 기독교인 작명 ] [기독교인 개명 ]  이름뉴스 발행인 성명학 창시자 직접 010-5285-7622

이름뉴스 이름경영학 교보문고 구매 안내 --- 책 이미지 클릭 --->

[카빙콜]  서울 명동/종로/대학로/동대문권역 카빙콜     서울 신촌/이대/홍대 카빙콜     경기 고양시 카빙콜    카빙콜 예 셈플입니다카빙콜 예 셈플입니다     부산 중구 카빙콜     부산 부산진구 카빙콜     경기 안산시 카빙콜     서울 노원구 카빙콜     서울 강남 카빙콜     경남 마창진 카빙콜    카빙콜 이용안내 - 단체 예약 이제는 카빙콜 하세요카빙콜 이용안내 - 단체 예약 이제는 카빙콜 하세요   
[이벤트]  경기 고양시 이벤트 찾기     서울시 명동/종로/동대문 이벤트 찾기     서울시 신촌/이대/홍대 이벤트 찾기     경남 마산/창원/진해 이벤트 찾기     부산 중구 이벤트 찾기     부산 부산진구 이벤트 찾기     경기 안산시 이벤트 찾기     서울시 노원구 이벤트 찾기     서울시 강남 이벤트 찾기   
[쿠폰]  서울 신촌/이대/홍대 쿠폰 찾기     서울 명동/종로/동대문 쿠폰 찾기     경기도 고양시 쿠폰 찾기     경남 마산/창원/진해 쿠폰 찾기     부산 중구 쿠폰 찾기     부산 부산진구 쿠폰 찾기     경기도 안산시 쿠폰 찾기     서울 노원구 쿠폰 찾기     서울 강남 쿠폰 찾기   
치안/안전
comuty  
 Home >커뮤티 >치안/안전 취재요청/기사제보/보도자료송부

   
  14세기 우리 로켓…‘신기전’의 모든 것
  글쓴이 : 카빙편…     날짜 : 08-10-13 00:48    

 

국방과학연구소, 길이 5.6m 대신기전 재현시험

영화 ‘신기전’이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기세를 올리고 있다. 세종이 개발한 비밀병기를 두려워한 명나라가 비밀리에 조선을 습격, 화약무기 개발을 방해하는 내용을 담은 영화 덕택에 새삼 신기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조선시대판 명품무기라고 할 수 있는 신기전의 모든 것을 살펴본다.

“콰앙, 슈슈숙” “성공이다”

길이가 5.6m에 달하는 길쭉한 나무기둥처럼 생긴 물체가 날카로운 화약 연소음과 함께 하늘로 치솟아 오르자 국방과학연구소(ADD)의 한 사격시험장에서 환성이 터져 나왔다. 지난 4월 18일 국방과학연구소의 대신기전 재현시험 현장 모습이다.

ADD는 지대지 유도탄을 비롯한 각종 첨단무기를 개발한 국산 명품무기의 본거지다. 이 같은 ADD가 신기전 재현사업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2007년 한 과학분야 정부 고위 관계자가 신기전이 로켓방식의 무기라는 데흥미를 갖고 재현제작이 가능한지를 타진하면서부터다.

우리나라 전통과학기술의 실체와 그 의미를 확인하는 작업이 의미가 있다고 판단한 ADD가 이 같은 요청에 응하면서 신기전 재현시험이 시작됐다. 대·중·소·산화 등 네 가지 신기전 중 ADD가 재현작업의 모델로 삼은 것은 대신기전이다. 대신기전의 재현작업은 길이가 5.6m에 달할 정도로 거대한 몸체 때문인지 그동안 성공 사례가 없었기 때문이다.

■ 험난한 대신기전 재현

중·소 신기전은 이미 1992·93년에 전 항공우주연구원장 채연석 박사에 의해 재현시험에 성공했다. 그 이후 국군방송과 KBS의 역사 다큐 제작과정이나 지역 축제행사장에서도 중·소 신기전의 재현시험은 여러 차례 성공했었다.

ADD의 대신기전 재현 도전은 예상대로 험난했다. 발사 순간 추진화약을 담은 약통이 터져 버리거나 비행중 약통에서 분사되는 열기 때문에 대신기전의 몸체가 부서져 버리는 등 예상 가능한 실패 사례는 모두 나왔다. 혹은 급격하게 추진화약이 연소되는 바람에 대신기전이 비행궤도를 이탈해 폭주하는 사례도 벌어졌다. ADD 관계자들도 “몇 발은 1∼1.8km 발사에 성공했으나 불발·조기 폭발·중간 폭발 등 실패율이 더 높았다”고 토로했을 정도다.

사실 대신기전 몸체는 대나무. 추진용 화약을 담은 약통은 종이로 만들어져 있으므로 이런 재료로 안정적인 로켓을 만든다는 것은 쉬운 작업이 아니다. ADD는 재현실험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염초 제조를 통한 최무선 화약 대신 현재 생산되고 있는 흑색화약을 이용하고, 한지 대신 탄약 지환통 재료인 크라프트지를 사용한 약통으로 대신기전을 제작하는 등 보다 간단한 약식 재현으로 재현 실험을 실시했음에도 이런 어려운 과정을 겪은 것이다.

최종적으로 ADD는 약식 재현 실험에 성공했지만, ADD 관계자들은 “고려청자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대신기전도 (옛날 방법 그대로) 재현하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평할 만큼 대신기전에 사용된 기술 수준은 높았다.

■ 세계 네번째로 개발된 로켓실

신기전은 전근대에 개발된 세계 각국 로켓 무기 중 가장 큰 편에 속한다. 채 박사는 세계 최초의 로켓 무기는 1232년 중국 금나라에서 만들어진 비화창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1295년에 쓰인 아랍문헌에는 당시 아랍세계에도 로켓형 무기가 있었음을 전하고 있다. 1379년 이탈리아 카이오자 성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제노아 군대는 오늘날 로켓이라는 무기의 이름의 기원이 된 로켓타(Rocchetta)라는 무기를 처음으로 사용했다. 우리나라 신기전의 뿌리는 1377~1389년 사이에 개발된 주화(走火)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것이 바로 세계에서 네 번째로 개발된 로켓형 무기다.

중국의 비화창 등은 크기가 겨우 60cm 내외에 불과한 정도로 작다. 아랍의 로켓도 ‘스스로 날아가는 달걀’이라는 별명에서 알 수 있듯이 그렇게 크기가 크지 않다. 이에 비해 대신기전은 길이가 5.6m에 달해 다른 전근대 로켓 무기를 압도한다. 채 박사는 “대신기전의 크기는 1810~1820년 사이 영국에서 개발된 길이 7.2m급 로켓이 나올 때까지 세계 각국에서 개발된 전근대 로켓형 무기 중 가장 큰 것”으로 설명한다.

ADD의 약식 재현실험 과정에서 보듯이 전근대 수준의 과학기술에서 대신기전 같은 대형 로켓을 개발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ADD의 책임연구원 조진래 박사는 한 기고에서 “우리 선조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의 하나인 신기전은 ‘수학과 물리와 화학이 모두 고도로 발달하기 전에는 나오기 힘든 무기였다”고 평한 것은 신기전이 갖는 의미를 잘 보여주고 있다.

우리는 우리의 전통 과학기술을 과소평가할 때가 많지만 의외로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 조상들은 인상적인 과학기술의 전통을 유지해 왔던 것이다.

■ 무기로서의 신기전

신기전은 점화를 하면 자체적인 추진력으로 날아가는 로켓형 무기다. 이 때문에 특별한 발사기구는 필요치 않으며 대나무통이나 화살통에 넣어서도 쏠 수 있다. 특히 화차(火車)에 신기전 틀을 장치하면 한꺼번에 수십여 발의 중신기전이나 소신기전을 발사할 수 있다.대형 화살의 앞부분에 약통(藥筒·추진체)을 매달고 그 앞에 다시 발화통(發火筒·종이폭탄)을 연결시켜 놓았으므로, 화살이 목표물에 도달할 쯤에는 약통의 불이 발화통에 옮겨 붙어 발화통이 폭발하게 된다.

발화통이 신기전의 핵심적인 폭발체라고 할 수 있는데, 발화통 자체는 일종의 종이폭탄이므로 그렇게 위력이 강하지는 않다. 영화 ‘신기전’에 나오는 살상 장면은 그 점에서 약간 과장된 점이 있다. 하지만 화살 자체가 대형이고 요란한 소리를 내며 폭발하므로 야간전투나 기병, 내지 밀집해서 전진하는 적 부대에 대항하는 데는 효과가 있다고 할 수 있다.

해전에서도 적함에 불을 붙게 만들 수도 있으므로 효과적인 무기라 할 수 있다. 이순신 장군의 장계인 ‘당포파왜병장’과 ‘옥포파왜병장’에 신기전이 등장하므로, 임진왜란 당시의 수군들도 신기전을 사용했음이 확실하다. 특히 유성룡은 그의 저서인 ‘서애집’에서 관군은 신기전을 신호용으로 사용했을 뿐이나 수군들은 적 함정에 불을 붙이기 위해 많이 사용했다고 언급하고 있다.

여러 신기전 중에 실질적인 주력무기는 중신기전이나 소신기전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대신기전 한 발을 발사하는 데 필요한 화약량은 무려 2900g이다. 이는 조총의 3g의 966배에 달하고, 소신기전 12g의 240배며, 승자총통 27.6g의 105배고, 천자총통의 830g에 비해 3.5배에 달한다. 이처럼 화약을 많이 소모하는 것이 신기전의 약점이다.

 

2008. 10. 13

시민의 관점으로 시민이 만드는 생활밀착 뉴스/정보

카빙은 지속적인 행복의 기반을 창조하는 능력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생활밀착 보도

보도자의 입장을 100%반영하는 보도

카빙 보도자료 편집팀

 - 카빙-  cabing.co.kr

<저작권자 (C) 카빙. 무단전제 - 재배포 금지>

  트랙백 주소 : http://cabing.co.kr/bbs/tb.php/comuty_6_security/197

   

최근 30일간 조회 BEST    

최근 30일간 추천 BEST

커뮤티 실시간 최근 뉴스/정보

 코레일, 노조 장기파업 대비 대체인력 3천명 추가확보 추진
 경기가 좀 살기를 바란다
 (1)
 (2)
 (1)
 (2)장사 잘되기를
 (1)쇠고기문제로 꼬인 정국 속히 해결되기를
 (1)
 (1)정치인에게
 (3)
 (2)
 (1)
 (3)혹시라도 이후에 광우병환자가 우리나라에는 절대 한명도 …
 사랑하는 경숙에게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평안하세요
 2008년 모두 잘 되시기를

새로운쿠폰    +더보기

새로운 이벤트   +더보기

새로운 점심메뉴   +더보기

새로운 저녁메뉴   +더보기

[이마트]  월 90만원 독점 게시판 광고. 지역에서 광고가 필요한…   
[하나로]  한글영어 상담   
[뉴코아]  월 90만원 독점 게시판 광고. 지역에서 광고가 필요한…   

자유토론    정치    국회의원 발의    치안/안전    교통    환경    공공부문    시정바람    제안    인터넷부녀회    인터넷상인회    시민단체

고용    경제/물가    교육    지식콜    서비스    제품    가격    신용관리    인생이야기    소원한마디   사랑나눔    UCC놀이터

카빙소개 | 광고문의 | 지점문의 | 제휴문의 |    취재요청 / 기사제보  / 보도자료송부     게시중단 요청 (회원은 로그인, 비회원은 회원가입 후 쓰실 수 있습니다)

이용약관 | 개인정보정책 | 책임의한계와법적고지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고객센터 | 싸이트맵      직원채용

   Copyright (C) CABING  Corporations.  All  Rights  Reserved.    서비스 시작 2006. 8. 5   운영 및 편집 책임 : 카빙메이커원 임 카빙 010-5285-7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