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경찰청에서는 전·의경 어머니 연합회 회원 32명을 초청하여 향후 전·의경 어머니 연합회 활성화 방안과 대원의 사기진작 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인천지방경찰청에서는 5월 22일(목) 청사 6층 대회의실에서 인천경찰청 전·의경 연합회 회원 32명을 초청, 지난 한해 활동사항에 대한 치하 및 향후 전·의경 어머니회 활성방안과 대원 사기진작 방안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신임회원에 대한 인천경찰청장 위촉장 수여를 하면서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가족 같은 분위기와 어머니의 따뜻한 정으로 식사, 반찬조리, 부대청소 등 단순한 노력봉사위주의 활동에서 벗어나 부대현장체험, 연말연시, 체육대회, 생일 등 전·의경 관련행사에의 적극 참여와 사회경험에 기반한 전·의경 고충상담 및 각종 교육, 치안 모니터로서의 역할 등 대원 사기진작 및 자체사고 예방을 위한 특수시책 방안을 집중 토의 하였는데, 전·의경 어머니회가 2005년 2월 23일 결성된 이후 현재까지 각 경찰서, 기동·방순대, 전경대의 전·의경 위문, 음식제공, 신임대원 교육정훈관 활동, 체육대회참여, 신상면담, 정훈교육, 복지시설 봉사활동, 근무참관 등 총 240회에 걸쳐 1672명이 각종 봉사활동은 물론, 전·의경 보호자로서의 역할 수행과 경찰홍보활동 등 활발한 활동으로 활기찬 내무생활 분위기 조성과 대원 사기진작 및 자체사고 예방에 기여한 바 크다.

유태열 인천지방경찰청장은 그동안 어머니들의 각종 위문 봉사활동에 대한 감사의 말과 아울러, 핵가족시대의 신세대 전의경은 대체적으로 자기중심적이 되기 쉽고, 자라온 환경이 매우 윤택하여 부대생활과 같은 집단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로 인한 사고 발생이 우려되나 전·의경 어머니들의 따뜻한 말 한마디와 부드러운 손짓 하나하나가 대원들의 온갖 근심과 걱정을 잊게 하고 안정감을 찾아 밝고 명랑한 대원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며, 앞으로도 어머니들이 전·의경들의 보호자로서 자체사고 없는 무사고 으뜸부대 만들기 조성을 위해 따뜻한 사랑으로 많은 관심을 가지시고 보살펴주어 대원들이 군 생활을 마치고 사회에서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길 바란다는 부탁을 하였다.

2008.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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