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안산역사와 삼능건설에서 시민·근로자 대상 추락재해 예방 중요성과 동참 호소

한국산업안전공단 경기서부지도원(원장 이충호)는 추락재해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계절 4월을 맞아 제145차 안전점검의 날인 4월 4일(금), 지하철 4호선 안산역사와 삼능건설 안산 신길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추락재해 예방의 중요성과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산업현장은 활기차게 돌아가고 있다. 굳었던 땅위에 고층 건물이 올라가면서 추락재해 숫자도 함께 올라가고 있다. 추락재해는 산업현장 재해의 13%를 차지하고 있다. 건설현장에서의 비율은 50%를 육박한다. 매년 반복되는 추락재해의 연결 고리를 끊기 위해, 경기서부지도원은 추락재해가 빈발하는 사업군을 대상으로 "추락 2.5 재해, 20%줄이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추락재해는 2m와 3m 사이 높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안전관리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120억 미만 건설현장과 적재물 운반 등과 관련하여 자주 발생하는 비금속·금속제조사업장, 위생 및 유사서비스업 등 제조업 분야의 추락 재해 20% 감소를 위해 경기서부지도원은, 근로자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추락재해 사례와 재해 예방 대책을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는 한 장 자료(One Page Sheet)로 만들어 제공하고 있다.

한편, 이 날 시흥시 소재 프론텍과 안양 인덕원 어린이집 등 안전점검 서비스 지원 요청을 한 사업장과 보육시설 20개소에 대한 무료 안전 점검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번 안전점검에서는 해빙기에 빈발하는 재해 예방을 위한 공정과 근로자 작업수칙을 중심으로 종합적인 점검 서비스가 제공됐다.

경기서부지도원은, 안전점검 서비스를 희망하는 사업장과 학교 등 교육 기관을 대상으로 안전점검 무료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점검 결과와 함께 동종 업체의 재해 사례와 재해예방을 위한 대책 자료 등을 제공해주고 있다.

또한, 사업장 자율 안전관리시스템이 정착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안전점검 기법을 전파하는 등 재해예방에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안전점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2008.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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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빙메이커투 : 한이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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