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사건 전면 재분석 실시

충남지방경찰청(김동민)은, 최근 아동ㆍ부녀자 실종사건이 빈발, 국민 불안도가 증가함에 따라 아동ㆍ부녀자 실종사건에 대한 수사 대응체제를 확립하고, 제도 보완 등 패러다임을 획기적으로 전환해 사회적 불안을 해소하는데 총력을 다하기 위해 수사전담팀을 신설ㆍ운영할 계획이다.

실종사건을 전담하는 실종사건 전담수사팀(62명)을 신설

지방청ㆍ경찰서에 실종사건을 전종하는 실종사건 수사전담팀 62명을 2008. 3. 28부터 신설해 수사역량을 집중함으로써 사건 조기 초동수사부터 사건 해결 능력을 제고할 방침이다.

신설된 실종사건 전담수사팀은 충남지방청 광역수사대에 광역수사대장을 팀장으로 총 6명을 편성하여 사회적 이목을 집중시키는 아동ㆍ부녀자 실종사건, 수사본부 설치 및 수사본부 설치에 준하는 사건 직장 수사하고 일선 14개 경찰서내에 형사(수사)과장을 팀장으로 총 56명을 편성하여 미해결된 실종사건 전면 재수사 및 실종사건 전종 수사를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금년 3월부터 한달간 실시하고 있는 장기 미발견 실종 아동 조기발견을 위한 집중수사 활동과 연계하여 최근 3년간 아동ㆍ부녀자 실종ㆍ가출신고를 전면 재분석, 단순 가출 사건과 범죄피해 의심사건을 분류해 범죄혐의점이 있는 것은 원점에서 재수사하기로 하였음.

※ 03년 이후 장기 실종아동 총 6명 중 해결되지 않은 4명은 현재 수사 진행중

또한 신속한 실종수사체제를 확립하고, 공조체제를 강화하는 등 모든 역량을 동원해 총력 대응하기로 하였음.

그간 실종사건 발생시 신고접수 24시간 이내 합심을 실시, 범죄 관련성 여부를 판단한 후 수사에 착수하였으나, 아동ㆍ부녀자 실종사건은 범죄 관련성이 높아 신고접수 즉시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하여 민ㆍ관 합동수색 및 신속한 초동수사를 실시하고, 현재 경찰서 중심의 수사체제에서 지방청 직장 수사체제로 전환해 수사의 집중도를 제고하는 한편, 범죄심리분석 요원 등과 현장에 합동 진출, 범인의 심리분석 등을 통해 사건 초기에 효율적인 수사방향을 설정하기로 하였음.

충남경찰은 위 실종사건 초동수사부터 수사종결까지 각종 특수 수사 기법을 동원, 성실한 수사를 이행, 아동ㆍ부녀자 실종사건에 대해서는 부모ㆍ가족의 심정으로 모든 역량을 집중해 반드시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음.

2008.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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