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질 조사료, 고급육 생산 등 경쟁력 높인다

군 한우연합회(회장 이유식)가 결성되어 사료통합과 양질조사료 생산으로 생산비를 절감하고 고급육 생산을 통해 경쟁력을 높여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근 국제 곡물가 상승으로 인해 가축 사료가격이 덩달아 올라 축산농가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해남군 한우 사육농가들은 지역별로 분산되어 있는 한우단체를 군 연합회로 결성하고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한우단체연합회는 지난 12일 축산농가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남읍 고도리에서 사무실을 열었는데, 해남 한우사육 농가는 현재 1,700여 농가에 2만2천두를 사육하고 있고 땅끝해초한우 브랜드화를 통해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이유식 한우단체협의회장(52)은 앞으로 "축산농가에게 새로운 정보제공은 물론 양질사료 공급과 혈통이 우수한 한우를 데이터베이스화하여 해남 한우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소비자의 수요에 부응한 고급육 생산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8.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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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빙메이커투 : 김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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