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Plant Industry Forum 참석차 해외 발주처 CEO 등 70여명 방한

플랜트를 통한 상생협력과 공동발전 도모

해외 플랜트 관련 주요 발주처 및 국제상업은행 CEO, 기자재 바이어, 정부인사 등 73명이 한국에 모였다.

산업자원부와 한국플랜트산업협회, 한국수출보험공사는 플랜트를 통해 기업과 국가간 상생협력과 공동발전을 도모하고, 국내 플랜트업계의 수주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10월 24일(수)부터 27일(토)까지『2007 Plant Industry Forum』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고유가 시대에 오일머니를 환류하고 新수출 성장동력으로 떠오른 플랜트산업에 대해 우리업체의 수주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들이 개최된다.

포럼의 주 행사로서 10.24일(수) 오전에 개최되는 세계 플랜트시장 세미나에는 주요 발주처 CEO 및 국내 플랜트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석우 산자부 무역투자정책본부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나이지리아, 이집트, 콜롬비아 등 각국의 주요 플랜트 CEO들이 지역별 플랜트시장 동향과 전망을 발표한다.

홍 본부장은 기조연설을 통하여,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서의 플랜트산업의 역할과 플랜트를 통한 파트너십을 강조할 계획이다.

특히, 세계 플랜트시장 세미나에서는 남아공 400억불, 나이지리아 132억불, 파키스탄 60억불, 인도 27억불, 이집트 26억불 등 650억불 규모의 플랜트 발주계획이 발표되고, 우리기업들과 수주상담도 벌일 예정으로 있어 지속적인 플랜트 수주확대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오후에 개최되는 국제 플랜트 수출금융 세미나에는 BNP Paribas 등 국제상업은행과 수출금융 CEO들이 참석하여 전 세계 프로젝트 파이낸싱 동향과 협력사례 등을 발표하고, 수출보험공사, 산업은행이 해외투자 프로젝트에서 우리기업의 국제금융 활용방안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2007 한국기계산업대전(10.24-28, 킨텍스전시장)과 연계하여 중소 기자재 업체의 해외 진출을 촉진하기 위한 수출상담회도 개최된다.

쿠웨이트, 인도, 베트남, 칠레 등에서 온 해외 바이어 53명과 국내 기자재 업체 100여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플랜트 기자재 수출상담회가 개최되어 향후 국산 기자재 수출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미나 행사에 이어 김영주 산자부 장관은 포럼 초청자 및 국내 플랜트 관련 인사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럼 환영만찬을 개최하여 참석자를 격려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마슈두 라마노(Mashudu Ramano) 남아프리카공화국 아프리칸 레전드社 회장, 살리모프 라프샨(salimov Ravshan) 우즈베키스탄 전기기술산업부 차관, 바사바라 닌가파 방가푸르(Basavaraj Ningappa Bankapur) 인도 석유공사 사장 등 초청인사와 우리나라 플랜트업계 및 유관기관 대표들이 참석하여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기회를 갖을 예정이다.

금번 초청인사들은 25일부터 27일까지 우리기업들을 방문하고 주요 산업시설들을 시찰하며 한국 플랜트산업의 현황과 기술력 등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 산업시찰(두산중공업, 현대건설, GS건설, 여천석유화학단지 등), 역사ㆍ문화(경복궁, 국립중앙박물관 등)

산자부 관계자는 "플랜트 수주에 영향을 갖는 해외 주요 발주처 CEO들이 한국에 직접와서 국내 플랜트산업현황, 기술력 등을 직접 체험하고 우리업체와 상담을 하는 것이 플랜트 수주 경쟁력에 직결된다"고 보고, 향후 본 포럼이 국제적인 플랜트 행사로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7. 10. 24

시민의 관점으로 시민이 만드는 생활밀착 뉴스/정보

보도자의 입장을 100%반영하는 보도

카빙메이커투 : 이영화

 - 카빙-  cabing.co.kr

<저작권자 (C) 카빙. 무단전제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