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프리카, 김근태 의원 단식농성 72시간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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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태 의원 한미 FTA 반대 단식 농성 72시간 연속 생중계
대선 앞두고 인터넷 UCC의 가능성 주목
반(反) 한미 FTA를 위해 천정배, 임종인 의원 등이 단식농성을 시작한 데 이어, 27일 열린우리당의 김근태 의원도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나우콤(대표 문용식)이 운영하는 인터넷 개인방송 아프리카(www.afreeca.com)에서는 김근태 의원의 한미 FTA 체결 반대를 촉구하는 단식농성 현장이 27일부터 연속 생중계되고 있다.
이번 방송은 김근태 의원 지지자인 이경선씨(37세)가 진행하고 있으며, 국회 의사당 안에서 일반인이 자신의 정치적 의사를 인터넷 생중계하는 것은 사상 최초다.
아프리카의 '김근태방송국'(afreeca.pdbox.co.kr/gtv7)을 통해 생중계되고 있는 이번 방송은 현재까지 약 1만 3천 명의 시청자가 다녀갈 정도로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경선씨는 "김근태 의원은 단식농성의 의미를 왜곡시킬 수 있다며 반대했으나, 인터넷 방송을 통해서라도 한미 FTA 체결의 의미와 저지의 뜻을 알리고, 시청자들과 자유로운 토론을 하고 싶어 방송을 시작했다"며 "오는 30일까지 72시간 생중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씨는 생중계 도중 김의원의 부인인 인재근 여사와 한미 FTA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도 했으며, 단식 농성 지지자들과의 즉석 인터뷰도 진행하는 등 공중파에서는 볼 수 없는 자유롭고 생생한 방송을 하고 있다.
이씨의 방송에 대해 아프리카 시청자는 "한미 FTA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고 여러 시청자들과 열띤 토론을 할 수 있어서 의미 있었다"며 새로운 방송 시도에 반가움을 표시했다.
나우콤 김진석 아프리카사업부장은 "이번 생중계는 사회적 이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대중과 소통되는 새로운 대안미디어의 출현을 알리는 것"이라며 "대선을 앞두고 인터넷 UCC의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유세현장이나 집회 등 생생한 현장을 실시간으로 담아 정치적 의사를 밝히는 사례가 점차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07.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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