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대 총선 - 유권자가 알아야 할 후보정보 ①
참여연대, 오늘부터 총선 후보의 자질과 도덕성, 정책 성향 등 평가자료 제공
참여연대(공동대표 임종대·청화)는 오늘부터 선거일 직전까지 [18대 총선 - 유권자가 알아야 할 후보정보 ①](이하 '후보정보')'를 연속으로 발표한다.
[후보정보①]은 '부패 비리 혐의로 논란이 된 후보 18명에 대한 정보로 정치자금법 위반, 배임 수재 등의 혐의로 형이 확정된 경우, 재판이 진행 중인 경우, 사법처리를 받지는 않았지만 비리혐의에 연루되어 분명한 소명이 필요한 경우로 구성되어 있다.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형이 확정된 후보'는 통합민주당 송영길, 이광재 후보와 자유선진당 이용희 후보, 친박연대 서청원 후보, 무소속 김명주, 김무성, 신계륜, 이호웅, 한화갑 후보 등이고, ▲'정치자금법 위반, 배임수재 등의 혐의로 재판 중인 후보'는 통합민주당 김종률, 김춘진, 문석호, 배기선, 한나라당 고경화, 황우여 후보이고, ▲'사법처리를 받지는 않았지만 비리혐의에 연루되어 분명한 소명이 필요한 후보'는 한나라당 유영하, 최병국, 허천 후보 등이다.
[후보정보]는 후보와 공약, 정책에 대한 평가는 실종되고, 정치공학적 공방만 난무하는 총선에서 유권자가 출마자의 자질과 도덕성, 현역 출마자의 의정활동 등을 판단할 수 있도록 기초자료를 제공한다는 의미에서 기획되었다. 참여연대는 후보 정보 제공을 위해 통합민주당, 한나라당, 자유선진당, 민주노동당, 창조한국당, 친박연대, 진보신당 등 7개 정당 후보 736명과 무소속 후보자 중 현역의원 출마자, 과거 주요 공직자 등 유력인사의 경력, 재판기록, 언론기사, 국회 윤리특위 요구서, 납세, 전과 자료, 17대 의원의 의정활동 기록 등을 검토하였다.
참여연대는 오늘 '부패, 비리 연루 인사 정보제공'에 이어 선거일 직전까지 △17대 현역의원 출마자 중 인권침해, 차별, 추태, 품위 손상 행태 등 함량미달 인사, △의정활동 불성실 인사, △불성실 납세, 파렴치 전과 보유 인사, △시민단체 추진 법안 의 걸림돌 의원, △자치단체장 중도사퇴 출마자 등의 자료를 연속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2008.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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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빙메이커투 : 기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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