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의 쇠고기 수입 재협상 협조 요청에 답신 보내와
쇠고기 수입문제 재협상 협조요청에 대해 미국노총(AFLCIO)이 답신을 보내왔다.
미국노총은 서신에서 "식품 안전성에 관한 한국 국민들의 우려에 공감"한다면서 "모든 나라는 자신들이 구입하는 제품의 안전성을 보장받을 권리가 있다"고 밝혔다.
또 미국노총 역시 미국 내에서 소비되는 제품들이 가능한 한 안전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제품안전법'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덧붙여 미국노총은 "국제적 수준의 변화, 특히 국제무역기구(WTO)에 의해 실행되는 위생협약(SPS)의 규정을 옹호해오고 있다"면서 "자국법과 국제협약이 국민 건강을 최대한 보호할 수 있도록 정부에 요구하는 한국 시민들의 운동을 적극적으로 지지한다"고 전해왔다.
한국노총은 지난 6월 10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97차 ILO 총회 참석 중 미국노총(AFL-CIO) 존 스위니 위원장을 만나 쇠고기 재협상에 대한 미국 노동계의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2008년 6월 25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
2008.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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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빙 보도자료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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