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장은 지난 총선에서 한나라당 후보의 뉴타운 허위 공약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한데 대해 서울시민들께 공식 사과하라.
공직자의 언행은 신중해야한다. 뉴타운 정책 등 부동산 정책은 공직자의 말 한마디가 시장을 들썩이게 하는 등 매우 중요한 문제로서 최근 서울 시장의 오락가락하는 행태는 매우 무책임한 처사로서 비판받아 마땅하다.
오시장은 한나라당의 시장이 아니라 서울 시민의 시장이다. 뉴타운이 서민의 주거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보다 신중하고 분명한 입장을 밝히기 바란다.
서울 지역 한나라당 당선자들은 자신의 뉴타운 허위공약 의혹을 벗기 위해 서울시장에 대한 집단적, 정치적 압박을 가하고 있는데, 당장 중단되어야한다.
뉴타운 정책은 정치적 문제가 아니라 주민 삶과 직결된 문제이므로 신중한 정책적 접근이 필요하다. 한나라당의 선동적, 정치적 행태는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
통합민주당은 뉴타운 정책이 바람직한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뉴타운 특위 구성, 서울지역 뉴타운 정책 포럼 구성등을 통해 법제도 정비에 착수할 것이다.
여야정 뉴타운 정책협의회를 제안한다. 서울시와 여야, 시민단체가 머리를 맞대고 주민의 이익을 보장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뉴타운 정책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하는 것이 서울시민을 위한 길이다.
통합민주당 서울지역 당선자
김성순 김희철 박영선 이미경 전병헌 최규식 추미애
2008.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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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빙메이커투 : 이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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