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의 새 대표로 선출되신 박희태 대표께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 향후 대화와 협력에 기초한 생산적 여야 관계 정착에 크게 기여해 주실 것을 기대해마지 않는다.
박희태 대표께서 대통령의 측근이라는 점에서 우려가 없지 않다. 여당은 국민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대통령에게 전달해야 할 책임이 있다. 그런 면에서 그간 한나라당이 보여준 태도는 실망스럽기 그지없다. 국민을 등지고 대통령 편들기에만 앞장서는 여당의 모습에 국민들의 배신감이 크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박희태 대표는 무엇보다도 쇠고기 수입 문제에 대한 국민적 불안과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는 통 큰 결단을 내려야 할 것이다.
모쪼록 대통령에게 쓴소리를 아끼지 않는 여당의 대표,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한나라당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
2008년 7월 3일
통합민주당 대변인 차영
2008.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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