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08년 7월 22일(화) 17:45
▷장소: 국회정론관
▷브리핑: 김동철 간사
오늘 오후 4시부터 이사철 간사와 24일 전체회의에서 채택될 증인, 참고인과 관련해 간사협의를 했다. 미세한 부분에 대해 합의가 덜 됐지만 거의 합의됐다.
첫째, 어느 한쪽에서라도 진실 규명에 필요한 증인, 참고인이라면 상대편에서 방해하지 않는다.
둘째, 그렇다 하더라도 청문회 일정은 이틀뿐인데 너무 많은 참고인을 불러 심문 한번 하지 못하고 돌려보내는 것은 국회의 위신과 체면을 상하게 한다.
이런 두가지 대원칙하에 증인, 참고인 채택협의를 했다.
외교통상부, 농림수산식품부, 보건복지가족부 현직에 있는 사람으로 협상에 직접 관여했거나 지휘를 한 사람을 포함시켰다. 청와대 비서실장과 관련 수석을 포함시켰고, 노무현 대통령 시절 한덕수 전국무총리와 권오규 전경제부총리의 역할이 비슷해 한나라당에서 두명 중 한명만 하겠다고 했다. 문재인 전비서실장은 인수위 시절 임태희 비서실장과 같은 격에 있어 두분으로 하기로 했다. 송민순 전외교통상부장관과 한나라당의 최경환 인수위 시절 경제2분과 간사를 요구했는데 동료의원이기 때문에 빼기로 했다. 다른 사람으로 대체 하겠다고 협의했다.
김종훈 본부장이 DDA 무역협상 관계로 제네바에 가 있다. 귀국이 30일 새벽이다. 아시다시피 외교통상부 기관보고가 28일로 잡혀있다. 할 수 없이 김종훈 본부장은 핵심증인이기 때문에 출석시키기 위해 28일에 잡혀있던 청와대와 외교통상부의 기관 보고 일정을 30일로 변경했고, 30일에 잡혀있던 농림수산식품부와 보건복지가족부는 그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대외로부터 분리되어 있는 자료를 본청 236호실에서 열람하기로 했다. 열람시간이 제한되어 있다는 지적이 있어 평일에는 저녁 9시까지, 주말에도 오후 6시까지는 열람을 할 수 있도록 해 최대한 특위 위원이 자료에 접근하도록 보장했다.
2008년 7월 22일
민주당 대변인실
2008. 7. 23
시민의 관점으로 시민이 만드는 생활밀착 뉴스/정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생활밀착 보도
보도자의 입장을 100%반영하는 보도
카빙 보도자료 편집팀
- 카빙- cabing.co.kr
<저작권자 (C) 카빙. 무단전제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