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소비자의 날 기념 정책세미나
한국소비자원(원장: 박명희)은 12월 6일(목) 15∼17시에 2층 대강당에서 「글로벌 시대의 국민소비생활 현상과 과제」를 주제로 제12회 소비자의 날 기념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
최근 급변하는 소비환경 변화는 생산자 중심의 경제체제를 소비자 중심으로 전환케 하고 있으며, 이에 소비자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곧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소비자 의식과 행동이 곧 우리 경제의 활력 및 성장의 요체이고, 국가경제의 보이지 않는 인프라로서 지속가능한 성장의 기반이 되기 때문이다.
올해 우리나라 경제는 꾸준한 경제개혁과 시장규제 완화 등에 힘입어 1인당 국민소득 2만 달러를 달성, 명실공히 선진국 대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선진 경제대국 위상에 걸 맞는 소비자정책, 제도, 의식 및 관행의 선진화와 함께 국민소비 의식 및 행동의 선진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성숙한 시장경제 정착을 위해 소비자 의식과 사고방식을 유도하고 국민 소비생활의 합리화·과학화·건전화를 통한 소비자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국가 경영전략의 핵심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한국소비자원은 '02년 조사 이후 5년 만에 '국민소비행태 및 의식구조' 조사를 시행하고 그 분석결과를 발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조사 분석결과를 중심으로 국민 소비생활 전반을 살펴보고 국민소비생활 선진화를 위한 향후 과제 및 소비자 니즈에 근거한 향후 소비자정책 방향성 확립에 관한 폭넓은 논의와 의견교환이 있을 예정이다.
사회자 및 토론자는 다음과 같다.
▲ 사회자: 조병량 교수(한양대학교) ▲ 주제발표자: 황정선 연구위원(한국소비자원 ▲ 토론자(가나다순): 김보금 박사(대한주부클럽연합회) ▲ 김성하 팀장(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정책기획팀), 김윤규 과장(서울시 생활경제과), 변상만 회장(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 손현덕 부장(매경경제신문 경제부), 현용진 교수(KAIST 테크노 경영대학원 교수) 등이다
2007.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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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빙메이커투 : 이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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