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연합(KYU/ 회장 이영주)은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대표회장 최근덕 성균관장)와 함께 지난 10일 서울 종로문화체육센터 광화문아트홀에서 개최한 "지구 살리기와 청소년의 역할-지구온난화의 원인과 대책" 청소년모의재판 겸 토론대회의 입상자를 발표했다.
이날 청소년모의재판 겸 토론대회의 대상에는 최정상(검사16), 김현정(검사17), 한우정(변호사9)이 영예를 안았다. 또한 ▲금상에는 주해나(검사6), 한세영(검사18), 고희준(변호사4), 김혜미(변호사6), 홍소정(변호사19) ▲은상에는 유태호(검사2), 박정은(증인5), 정다은(검사13), 임유진(검사14), 민윤기(변호사11), 이윤승(변호사16), 장기연(변호사20), 최희정(변호사24) ▲동상에는 변다이(검사3), 김지혜(검사5), 이윤황(검사9), 이재혁(검사20), 남기철(검사24), 강병훈(증인6), 정승익(변호사1), 서정민(변호사7), 이재홍(변호사8), 양지범(변호사14), 황선우(변호사21)가 영광을 차지하였다.
이번 청소년모의재판 겸 토론대회는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을 당사자로 하는 국제사법재판의 형식으로 진행됐다. 개발도상국 그룹이 검찰측이 되어 선진국들의 지구온난화 책임을 주장하고, 선진국 그룹은 피고측이 되어 이에 항변하며 주장을 펼치는 상황을 설정하여 양측이 불꽃 튀는 공방을 벌였다.
이날 모의재판은 경원대학교 법학과 4년 김윤식(대한민국약속재단 인턴)이 재판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한국교원대학교 권이종 명예교수(전 한국청소년개발원장) 외 6인의 심사위원이 심사를 했다.
한편 권이종 심사위원장은 "전국 50여개 초중고에서 4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치열한 논쟁으로 진행된 이번 청소년모의재판 겸 토론대회는 청소년들의 지구온난화 문제에 대한 관심과 논리적인 의사표현 능력을 높이는데 크게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이번 청소년모의재판 겸 토론대회는 문화관광부, 국가청소년위원회, 기독교방송, 불교방송, 원음방송, 평화방송, 대한민국약속재단, 청정국토만들기운동본부,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에서 후원했다.
2007.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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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빙메이커투 : 김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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