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도립공원 1호인 금오산이 희귀 동식물의 보고로 생태계가 살아나고 있다

환경교육진흥법 발효에 따른 전국 환경교육을 선도해 갈 새로운 장이 경북에서 시작된다.

금오산에서 최초로 발견되어 이름이 붙여진 『세뿔투구꽃』의 대규모 자생군락지 및 환경부 멸종위기식물인 『솔나리, 땅귀개, 꼬마잠자리』등의 희귀 동식물 발견 !

일시: 2008년 10월 11일 장소: 자연환경연수원

구) 경상북도자연환경연수원(원장:김영문)과 연수원 수료 동창생들의 모임인 자연사랑연합 학술조사단 금오산 생태계 학술조사 발표에서는 2000∼2001년 생태계조사 결과와 비교 생태계의 변화상 모니터링 하게 되는데 주요 조사 분야는 식물상, 곤충상, 담수조류상, 식생분야에 대해 조사가 실시되었고 이 자료는 금오산 자연생태계 보전을 위한 중요한 기초 자료가 될 것이다.

특히 식물 분야(심학보, 제상훈 박사)에서는 2000년 조사결과와 비교할 때 100여종이 추가로 발견되어 약 790여종의 식물이 자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특히, 금오산에서 최초로 발견되어 식물의 이름이 붙여진 『세뿔투구꽃(일명:금오오돌또기, 환경부 멸종위기Ⅱ급)』의 대규모 자생지 발견과 환경부 및 산림청의 보호식물인 『솔나리 깽깽이풀(환경부 멸종위기Ⅱ급), 땅귀개, 이삭귀개, 사철난』등의 자생지 발견 또한 중요한 이미를 갖게 되며 곤충 분야(이종은교수, 심재헌 박사)에서는 습지의 지표식물인 땅귀개가 자생하는 지역에서 환경부 멸종위기Ⅱ급 보호종인 『꼬마잠자리』의 대량 서식처 확인, 환경부 환경지표종인 『애반딧불이』『왕나비』『대왕나비』등 희귀곤충들의 서식처가 확인 되었으며 2000년의 조사결과와 비교해 볼 때 총 46종이 추가되어 406종의 다양한 곤충이 서식함이 조사되어 비교적 생태계가 안정되어 회복되어가고 있음이 나타났다.

특히 금오산 주변의 저수지에서 조사된 담수조류 분야(최재신 박사)에서는 에서 1종의 미기록종이 발견되는 등 2000년과 비교할 때 생물의 다양성의 증가됨을 알 수 있었다.

상세한 내용은 11일 연수원 종합교육관에서 최종 발표하게 되며 이러한 결과는 경북의 자연생태계 보존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이의 보전 및 종 보존에 대해 한번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이번 조사를 총괄해 온 자연사랑연합 학술조사단장(박상옥 교수: 대구가톨릭대학 명예교수)은 2008년 전국 환경보전 심포지움과 금오산 자연생태계 학술 조사발표를 통해 『경상북도민의 환경보전 의식을 높혀 가는데 좋은 계기가 되길 바라고 특히 금년은 자연보호헌장 선포 3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전 국민의 새로운 환경보전 마인드 구축될 수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하며 자연환경에 관심 있는 많은 국민이 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 했다.

또한 지속적인 학술조사와 환경교육으로 새로운 국가비젼인 저 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해 가는 경상북도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구환경보전과 환경교육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포지움 개최

지구환경의 변화에 따른 전 세계적인 환경교육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 최고의 자연환경교육 전문기관인 구)경상북도자연환경연수원(원장:김영문)에서는 10월11일 지구환경보전과 환경교육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국내 환경교육의 최고 전문가를 모시고 환경보전 학술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이번 학술 심포지움에서는 최근 환경호르몬에 의한 피해가 심각한 가운데 이화여자대학교 여성희 교수의 "생활속에서의 환경호르몬"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이 이루어지며, 저탄소 녹색성장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에 발 맞추어 경북대학교 김종달 교수의 "기후변화와 그린에너지 혁명"이라는 주제발표와 국제환경교육연구소 최석진 박사의 "환경교육진흥법 발효에 따른 바람직한 환경교육"의 방향과 영남자연생태보존회 류승원 박사의 "환경교육진흥법과 NGO역할"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아울러 용혜원 시인의 "아름다운 환경과 행복한 삶"을 주제로 한 특강은 환경보전 학술심포지움의 모든 참가자들에 대하여 환경보전마인드를 드높이게 된다.

이러한 학술 심포지움을 통해 경상북도가 환경교육진흥법 발효라는 새로운 국가 정책에 대하여 전국의 환경교육을 선도해가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2008.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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