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Opinion Leader 100여명이 참석, "論議의 場" 마련

고유가와 기후변화협약 등 에너지 문제가 글로벌 이슈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공학한림원(회장 윤종용)이 주관하고, 지식경제부와 매일경제가 후원하는 에너지포럼(The Energy Forum)을 발족함

창립모임 및 제1회 포럼은 6.24(화) 18시부터 신라호텔(영빈관)에서 고유가시대의 현황과 과제란 주제로 개최되었으며, 정·관·학계 및 기업 관계자 등 전문가그룹 지도급 인사 100여명이 대거 참여해 에너지 문제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였음

한승수 국무총리는 이날 발족식을 가진 제1차 에너지포럼에 참석하여, 축사를 통해, 기후변화와 고유가로 인해 지구촌의 최대 이슈가 되고 있는 에너지 문제에 대해 각계 지도자들이 모여 집중 논의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정부도 고유가로 인한 당장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것은 물론이고, 에너지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만들겠다고 다짐함

한편, 이날 허동수 GS칼텍스 회장은 발제*를 통해 국내 석유산업 현황, 최근 고유가의 원인과 향후 전망에 대해 발표하고 에너지 효율성제고, 안정적 자원확보 방안 및 에너지원 다변화 등의 정책제언을 덧붙임

* 발제주제: Challenges on the Energy(고유가 시대의 현황과 과제)

이에 대해, 방기열 에너지경제연구원 원장, 손양훈 인천대 교수, 박우규 SK경제경영연구소장이 패널토론에 나서 세계 에너지시장 현황과 전망, 국가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집중 토론이 이루어짐

앞으로도 에너지포럼은 매월 1회씩 에너지와 관련된 국가현안에 대해 전문가와 Opinion Leader이 모여 심도 있게 토론하고 지속적으로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論議의 場으로 진행시켜 나갈 계획임

2008.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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