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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1∼2005년 오존농도 서울 증가 부산 답보
  글쓴이 : 기형원     날짜 : 07-04-12 10:03    

2001∼2005년 기간 중 오존농도, 서울은 증가 추세-부산은 답보

시민이 만드는 생활밀착 뉴스/정보  - 카빙메이커투 :기형원



고농도 발생은 기상조건과 밀접

서울 0.064(01)→0.087(03)→0.104ppm(05), 부산 0.070(01)→0.084(03)→0.085ppm(05)

 


국립환경과학원(원장: 윤성규)은 01∼05기간 동안 서울과 부산지역의 오존농도의 경향을 분석하는 한편, 04∼05기간 동안 고농도 오존 사례를 분석하여 오존과 기상인자간의 관계를 규명하였다.


오존농도(999천분위수) 경향은 서울은 계속 증가추세이며, 부산은 예년과 비슷하였다.


※ 999천분위수: 1년간 1시간 측정자료를 낮은 수치로부터 높은 수치쪽으로 차례대로 배열 했을 때 1000개 중 999번째에 해당하는 수치(즉 두번째로 높은 수치)


04∼05 기간 동안 고농도(0.12ppm이상) 오존이 발생된 조건은 기온, 일사량이 높고 운량이 적으며 풍속이 낮은 상태에서 주로 발생하였다.


서울은 일 평균 풍속 2.0m/s이하, 운량 0.3할 이하, 최고기온 31℃ 이상이었으며, 시간당 최고일사량 2.6MJ/㎡이상이었다.


부산은 일 평균 풍속 1.7m/s이하, 운량 0.2할 이하, 최고기온 30℃ 이상이었으며, 시간당 최고일사량 3.0MJ/㎡이상이었다.


비슷한 기상조건일 경우 오존을 생성시키는 원인물질인 VOC 농도가 높을수록 고농도 오존이 발생하였다.


환경대기중으로 배출된 VOC의 발생원별 기여율은, 연료저장시설 등의 연료증발과 자동차가 32%, LNG 및 LPG를 사용하는 연소 29%, 유기용제와 도장부분 25%, 난방 및 일반산업 연소 13%순이었다.


※ 고농도 오존 문제 개선을 위해, 물질별 오존생성 기여율과 VOC 배출원별 기여율을 고려시 유기용제와 도장시설, 자동차 배기가스 등의 저감이 효과적임


향후 고농도 오존 발생의 원인분석 및 오존 예ㆍ경보제 모형 개선을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2007.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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