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회
특집 3NEWS [ 한해를 정리하며 새해를 논한다 ]
안녕하세요. 쓰리뉴스 앵커 요셉입니다.
3NEWS는
[ 행복을 창조하는 사람들 이야기 ]를 전하는 카빙뉴스
다음 선거 때 공천과 투표에 도움 될 [ 지역구 국회의원 공약, 입법, 의정 보도 ]를 하는 공약뉴스
[ 세계최초 이름풀이 뉴스 보도 ]를 하는 이름뉴스
세가지 뉴스에서 뽑은 소식을 지성인 독자를 위해 가공 없이 뉴스원문 그대로 보도합니다.
오늘은 연말특집으로 지난 일년을 되돌아보고 새해 전망을 해보는 시간으로 진행합니다. 오늘 특집 3NEWS는 [ 한해를 정리하며 새해를 논한다 ] 토론회로 각 정당 대표를 모시고 진행하겠습니다. 잠시후에 소개하고요.
올 한해는 그 어느 해보다 사건사고가 많았습니다.
2월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사고를 시작으로
4월 세월호 참사
5월 고양종합터미널 화재
5월 ~ 6월 두달은 총리지명자 두명이 연속으로 사퇴하면서 국정공백이 이어졌고요
여름에는 잠잠하다가
10월 경기도 성남시 판교 환풍구 붕괴사고
11월 비선 실세 국정개입 의혹 사건
12월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 땅콩회항 사건
12월 통합진보당 해산
까지 연속적으로 큰 사고사건과 이슈가 꼬리를 물었습니다.
여름은 큰 사고사건 없이 잠잠했지만 돈문제로 가을, 겨울까지 이어지면서 시끄러웠습니다. 담배값인상을 둘러싸고 벌어진 서민증세 논란은 가을까지 이어졌고요. 누리과정 예산 책임공방은 정부새해예산심의까지 이어지면서 새해예산은 부채주도성장이라는 말까지 나왔습니다.
세월호 참사를 대응하고 처리하는 과정을 보면서 SNS에서는
"이게 나라냐" 라는 말이 널리 퍼졌습니다.
노동계를 보면
11월에 쌍용차 정리해고는 적법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구요
12월 30일, 씨앤앰CNM 비정규직 대량해고 문제는 176일만에 두 명의 노동자가 고공농성을 벌인지는 49일만에 연말을 넘기지 않고 노사 합의를 봤습니다.
정치부분을 보면, 신흥 대권후보였던 안철수의원은 신당 창당이 막히자 민주통합당 김한길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을 창당했지만 64지방선거와 730재보선 두 번의 선거를 연거푸 지면서 김한길대표와 동반 사퇴하며 정치뉴스에서 사라졌습니다.
10월 30일에 헌법재판소는 국회의원 지역선거구 획정 인구수 편차 현행 3:1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습니다. 헌재판결로 정치권은 2016년 총선에 적용할 국회의원 지역구 조정을 해야하는 상황입니다. 이는 정치권에서 일고 있는 개헌과 함께 새해 정치권의 핵심주제가 될 것입니다.
특집 3NEWS [ 한해를 정리하며 새해를 논한다 ] 토론회를 시작합니다.
함께하실 분을 소개합니다.
우측부터 소개합니다.
경제력 1위 대기업군을 중심으로 하는 측대표 [ 조조 ]의원입니다.
인구 1위 수도권/경기도를 중심으로 하는 측대표 [ 유표 ]의원입니다.
영남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측대표 [ 원소 ]의원입니다.
충청강원제주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측대표 [ 손견 ]의원입니다.
좌측 소개합니다.
월급노동자를 중심으로 하는 측대표 [ 나사로 ]의원입니다.
자영업자를 중심으로 하는 측대표 [ 오르난 ]의원입니다.
호남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측대표 [ 이사야 ]의원입니다.
통일을 준비하는 측대표 [ 하박국 ]의원입니다.
자유발언으로 시작합니다. 양측에서 한분씩, 어느측부터 할까요?
네, 한반도 통일을 준비하는 측대표 [ 하박국 ] 입니다.
올해는 사고사건이 그 어느해보다 많았잖아요? 그중에 특히, 세월호 처리 과정에서는 정부의 무책임과 무능을 여실히 봤구요. 비선 실세 국정개입 의혹 사건은 검찰수사가 이상한 방향으로 가고 있구요. 옛날 같으면 임금이 백성에게 자신의 부덕 소치를 언급하며 백성을 위로했을 상황아닙니까? 그런데 대통령과 정부는 입씻고 아무 말 없잖아요? 오히려 통합진보당 해산을 시작으로 공안정국으로 간다는 말이 공공연하게 나오고 있습니다. 국정원대선개입 판결까지 놓고 보면 . . . . . . 한마디로 야당 왜 있습니까? 우리 야권은 야성을 잃은지 오랩니다. 야권이 야성을 잃으니 시민의 삶은 갈수록 피폐해지고 있습니다. 이 부분 통렬하게 반성하구요. 대통령과 정부는 한해가 저물기 전, 국정운영의 과오를 인정하고 사과하고 내년은 새롭게 더 잘해서 국민행복시대를 열자는 담화를 발표하고 한 해를 마감하기를 바랍니다. [ 이게 나라냐 ] 라는 말보다 [ 이런게 나라구나 ]를 느끼며 정부와 정치권을 신뢰함으로 시민은 행복한 나라에서 새해엔 살고 싶습니다.
우측에서는? 앵커 요셉이 우측을 본다.
우측 진영에서 발언을 했고, 양측은 말꼬리를 물고 논쟁을 이어갔다.
장각은 진부한 논쟁에 짜증이 나서 방송을 끄고 일어서며 전화를 걸었다.
피 ~ 융
피 ~ 융
어, 장각. 자넨가?
네, 갈렙형님.
연말인데 바쁘지?
바쁘긴요, 집에 있습니다.
그런가?
형님 답답해요.
얼굴 한번 볼까?
네, 형님.
그러세, 모세형님 삼손아우는 내가 연락할테니 자네는 유비, 관우, 장비에게 연락하고 모이세.
네,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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