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덕원-수원(동탄)선 노선 확정, 서천-기산반월지구-능동지구-동탄중심-KTX동탄역 지나  

경기 화성을 이원욱의원 “인덕원~동탄선 명칭도 이루어 동탄 위상 높일 것” 강조

국토교통부가 인덕원-수원(동탄)선 복선전철실시계획 용역결과를 발표했다. 이 노선에 따르면, 화성시민의 숙원이던 노선이 반영, 화성과 반월동, 동탄 발전을 위한 토대가 마련되었다. 국토부에 따르면, 이달 안에 인덕원선 기본계획안을 발표하고 주민설명회 및 관계 기관 협의를 거쳐 11월초께 기본 계획을 확정·고시 할 계획이며, 이후 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새정치민주연합 경기 화성을 이원욱의원은 “인덕원-수원(동탄)선 노선에 서천-기산반월지구-능동지구-동탄중심-KTX동탄역이 확정되었다”며, “주민의 숙원이었던 기산반월지구와 능동역 통과가 확정되었고, 나루마을 선형변경도 확정되었다”며, “그간 함께 노력하신 시민들의 승리”라고 소회를 밝혔다. 또 이 의원은 “앞으로 나루역 신설과 서동탄역까지 연결되는 복선노선을 확정하기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인덕원선은 지난 2006년부터 국가철도계획에 포함되었으며, 동탄을 비롯한 화성시민들은 해당 노선 마련의 불투명한 상황에서 불만이 높았다. 이원욱 의원은 지지부진한 예비타당성조사 등 사업부진에 대해 여러번 국회에서 성명서를 통해 입장을 표명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 해당 노선을 통과하는 지역 국회의원들과 모임을 결성해, 관련 간담회를 갖고 해법을 모색하는 등 대안마련에 가장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 왔다.

이원욱 의원은 “결국 인덕원선의 명칭은 인덕원-동탄선이 될 것”이라며, 이를 관철하여 동탄의 위상을 높여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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