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3일 혁신비상대책위원회 회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영우 혁신비대위원>
우리 혁신비대위는 출범하면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서 혁신작업을 하겠다고 국민께 약속드린 바 있다. 하지만 최근 세간에서는 우리 새누리당과 또 새누리당 혁신비대위의 혁신활동에 대해서 따가운 비판의 목소리가 높은 것이 사실이다. 저희는 지난 4.13 총선에서 나타난 결과를 놓고 우리가 잘못했다고 하는 과오에 대한 반성의 목소리를 여러 번 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말로만 하는 과오에 대한 반성이 아니라, 실천과 행동이 따라야 된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상생의 정치, 포용의 정치, 또 새누리당의 미래를 위해서는 이 같은 혁신을 하는데 저는 2가지정도는 시급하게 빨리 결정을 해야 하는 문제가 아닌가 하고 본다. 먼저 제가 듣기로는, 또 제가 알기로는 우리 사무처 차원에서 지난 4.13 총선에 대한 국민의 목소리를 담은 4.13 총선백서가 만들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상당히 자세하고, 또 진솔한 내용이 담겨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것이 아직 최종적으로 마무리는 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중요한 내용에 대해서는 저는 국민들께 확실하게 제대로 발표를 하고, 또 그것을 바탕으로 우리의 혁신 작업을 진행해나가는 것이 순서라고 본다. 그 내용에 대해서는 우리 비대위도 그렇고 토씨 하나 바꿔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국민의 목소리가 담겨있기 때문이다. 이것이 출판을 앞두고 있다고 하는데, 저는 출판이 목적이 아니라 그 내용 자체가 목적이다. 하루빨리 국민들께 발표하는 것이 옳다고 본다. 또 그 작업에는 적지 않은 비용이 들어갔다는 말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것에 대해서는 빨리 결과를 발표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또 하나는 우리 혁신비대위는 지난번에 “원구성 협상 직후에 복당문제를 논의한다”고 결정한 바 있다. 맞다. 이제 원구성 협상이 끝났고, 각 당에서 아마 오늘로 원구성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저는 복당문제에 대해서는 가부간의 결정을 빨리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공천과정처럼 질질 끌면 우린 다시 계파의 수렁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이 문제는 가부간의 결정을 빨리 하는 것이 좋다. 이것은 두루두루 의견을 들어가면서 토론할 문제는 아니라고 본다. 특히 우리 비대위 차원에서는 정치적인, 정무적인 결정과 결단을 내려야 이 문제가 마무리될 수 있다고 본다. 제 생각에는 일괄 복당하는 것이 맞다고 보지만 이 문제에 대해서는 비대위에서 토론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빨리 마무리해주셨으면 한다. 마지막으로 우리 비대위가 활동할 시간이 많지 않다. 전당대회를 준비하는 후보들은 지금 마음이 급하다. 따라서 비대위가 속도감 있게 전대 룰이라든지, 여러 가지 규칙을 빨리 정했으면 한다. 이 문제에 대해서도 우리 비대위가 속도를 냈으면 하는 게 제 생각이다.
2016. 6. 13.
새누리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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