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시아철도 추진선언문
내외귀빈 여러분 !
유라시아 철도는 세계 인구의 71%, 12시간대를 통과하는 세계 최대의 단일 대륙철도입니다. 2013년 유라시아 컨퍼런스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를 발표하고, 새로운 유라시아 건설을 위해 ‘하나의 대륙’, ‘창조의 대륙’, ‘평화의 대륙‘을 제안한 바 있습니다. 우리는 원대한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를 실천하고, 지난해 한-러 정상회담의 후속 조치로 ‘2014년 유라시아철도사업’ 추진을 선언하고자 합니다.
(하나의 대륙) 유라시아철도사업은 해양과 대륙을 연결하고, 유라시아 경제권과 아・태 경제권의 가교역할을 하는 대한민국의 미래비전입니다. 유라시아 철도는 유럽과 아시아를 진정한 ‘하나의 대륙’으로 다시 연결하여 새로운 시대를 열 것입니다. 부산에서 출발하여 북한, 러시아, 중국, 중앙아시아, 유럽을 관통하는 ‘실크로드 익스프레스’를 실현하는 것입니다.
(창조의 대륙) 유럽~아시아~태평양을 잇는 유라시아철도사업이 성사되면 수송시간 및 물류비 절감 등으로 남북 간의 경제 발전 뿐만 아니라 유라시아 전체의 경제협력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또한 유라시아 국가들은 인적・문화 교류 확대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를 발굴할 것 입니다. 유라시아 대륙이 창조와 융합의 공간으로 발전할 것입니다.
(평화의 대륙) 유라시아 철도는‘소통과 개방’을 우선 가치로 하는 ‘평화의 대륙’을 만들 것입니다. 유라시아 철도는 남북철도 연결과 유라시아철도 연계를 통해 박근혜 정부의‘한반도 신뢰 프로세스’와 ‘동북아 평화・협력 체제’를 가동시킬 것이고, 한반도 평화통일의 기반도 구축해 나갈 것입니다.
유라시아 철도는 북방물류시대를 열어 이같은 국가 간 평화구축과 교류협력, 그리고 번영을 추구하고, 특히 한반도에서 철도 국제복합수송망의 구축은 한반도 평화협력 체계 강화와 통일 준비에 필요한 사업이기에 반드시 국가정책으로 추진해야 할 일입니다.
유라시아 철도는 현재 국가정책으로는 설정되어 있으나 세부적 추진 계획이 아직 마련되어 있지않아, 마스터 플랜 수립과 관련 제도 개선을 위한 국회 차원의 추진위원회 구성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그래서 오늘 우리는 모였습니다.
존경하는 내외귀빈 여러분 !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유라시아 시대를 열기 위한 힘찬 도전의 길인‘유라시아 철도’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십시오.
2014년 1월 28일
유라시아철도 추진위원회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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