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 외신기자클럽 언론상 수상
연말이 성큼 다가온 12월 초, 기쁜 소식 하나 전해드리겠습니다.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가 어제 서울외신기자클럽(SFCC)이 수여하는 올해의 'SFCC 언론상'을 받았습니다.
서울외신기자클럽은 서울에 상주하는 외신 기자 270여명으로 구성된 기자단인데요. 작년부터 외신의 취재에 많은 도움을 주었거나, 한국에서 언론과 표현의 자유를 신장시키는데 공헌한 단체나 인물을 선정해 이 상을 수여하고 있습니다.
서울외신기자클럽은 "전 세계에서 관심을 가진 신고리 5·6호기의 재개에 대해서 대한민국 최초의 공론화를 큰 잡음 없이 성공적으로 이끌었고 대부분이 납득하는 결과를 발표함으로써, 세계적으로 대한민국 원전과 공론화에 대한 좋은 뉴스를 전할 수 있게 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날 수상식이 열린 '서울외신기자클럽 송년의 밤'에는 김지형 공론화위원장이 직접 참여해 상을 받았습니다. 또한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송년의 밤' 행사를 축하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전문을 대독했고,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은 시를 낭독했습니다.
한편 2016년 서울외신기자클럽은 이 상의 첫 수상자로 환경보건시민센터를 선정했습니다. 서울외신기자클럽은 "기존 언론과 정부가 큰 관심을 기울이지 않을 때 가습기 살균제 사건 피해자들의 권익을 대변하고, 자칫 숨겨질 수 있었던 기업들의 대규모 비윤리적 행위를 세상에 알린 공로"라고 수상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서울외신기자클럽 송년의 밤' 축하 전문>
‘2017년 서울외신기자클럽 송년의 밤’ 행사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올 한해, 대전환기의 대한민국을 취재하느라 모두 노고가 많았습니다. 한국의 역동적인 모습을 세계에 알려주고 계신 외신기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금은 세계가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는 시대입니다. 여러분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여러분이 숨 가쁘게 보도한 기사들은 세계인들에게 소중한 정보와 판단근거가 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정확하고 공정한 보도와 미래지향적인 대안 제시를 통해 한반도와 세계 평화에 기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여러분 모두 즐겁고 따뜻한 연말 보내시기 바라며, 새해 소망도 다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2017년 12월 6일
대한민국 대통령 문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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