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함사령부 방문 관련 고민정 부대변인 브리핑
2017-08-04
▲ 고민정 부대변인 : 문재인 대통령은 3일(목), 휴가차 머물고 있는 진해 해군기지사령부 인근에 있는 잠수함사령부와 안중근함을 방문해 현황을 청취하고, 장병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015년 창설된 잠수함사령부는 1200톤급과 1800톤급 잠수함 10여척을 운용하고 있으며, 그 중 안중근함은 1800톤급 잠수함으로 작전 운용되고 있는 함정입니다.
문 대통령은 잠수함사령부에서 현황 보고를 받은 뒤 안중근함으로 이동해 잠수함 내부를 둘러보았습니다. 문 대통령은 “무더운 여름날에도 수고가 많다” 며 장병들을 격려했고, 안중근함의 함장인 김태훈 대령으로부터 안중근함의 성능과 탑재되어 있는 무기체계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안중근함의 방문은 1시간가량 이루어졌으며, 현직 대통령으로서 그 내부까지 들어간 것은 문재인 대통령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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