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초청 오찬 및 간담회 관련 브리핑
26일 점심 청와대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의원 초청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우원식 원내대표 등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청와대 참모진, 그리고 정부를 대표해 이낙연 국무총리가 함께했습니다.
정의용 청와대 안보실장의 오늘 오전 북한 단거리 발사체 상황에 대한 브리핑을 시작으로, ‘청년 정책’, ‘부동산 정책’, ‘일자리 정책’, ‘당청관계’, ’적폐청산’, 한중관계’, ‘남북관계’ 등 주요 현안과 정책에 대한 중진 의원들의 발언이 이어졌습니다.
문희상 의원은 “이제 정신 바짝 차리고 당․정․청이 하나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 잘하고 있을 때 조심해야 한다. 교만에 빠지면 희망이 없다”며 늘 자성하고, 새 길을 모색해 성공적인 3기 민주정부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박영선 의원은 “여성 의원을 대표해 여성 장관 30% 공약을 지켜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저출산과 관련해 보육과 주거 문제를 다루는 위원회 설치를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을 맡고 있는 김태년 의원은 “소득주도의 새 패러다임은 국가의 존재 이유이자 경제 살리기로 더 본질적으로는 사람이 먼저, 국민이 먼저라는 국정 철학을 구현한 것”이라며 문재인 정부의 복지정책을 평가했습니다.
중진 의원들의 발언을 경청한 이낙연 국무총리는 여소야대, 다당제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혜롭게 정부조직법과 추경예산을 차질 없이 통과시켜 준 추미애 대표, 우원식 원내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국정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여소야대라고는 하나 함께 모여 보니 뭐든지 할 수 있겠다는 든든한 생각이 든다. 소통, 탈권위, 공정, 자치분권, 환경, 성평등 등 가치의 문제는 우리가 잘할 수 있고, 원래부터 우위에 있었으며, DNA도 강점이다. 그러나 두 번의 민주정부를 경험하면서 가치만 가지고는 국민들의 지지와 평가를 받는 데 한계가 있다는 점을 절실히 느꼈다. 지금부터는 실적과 성과를 통해 평가받을 수 있어야 한다. 앞으로 평가받을 것은 경제, 복지, 안보, 남북관계 등인데 안보나 남북관계는 금방 성과가 나오기 어렵다. 좀 길게 봐야 한다. 그러나 경제나 복지는 국민들이 체감하는 실적과 성과를 금방 요구받게 된다. 따라서 경제, 성장, 소득 등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줘야 하며, 복지는 대통령이 바뀌어 국민들의 삶이 더 좋아졌고, 세금 더 낼만하다 체감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금까지 잘해 왔으나 모두 잊어버리고 이제 다시 시작한다는 각오를 다져야 한다. 저도 정부도 힘껏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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