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기획자문위원회 백서

2017-08-16

국정기획자문위원회(위원장 김진표, 국회의원)는 60일간의 활동을 정리한 백서를 8월 14일 발간했다. 제목은 동 위원회가 문재인정부 국가비전으로 제시한 ‘국민의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이며, 총 488쪽(화보 20쪽, 본문 468쪽) 분량이다. 1부에는 7월 19일 국민보고대회에서 발표한 ‘문재인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 및 100대 국정과제’ 상세 내용을, 2부에는 위원회의 활동 내용 등을 담았다.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백서 발간을 위해 별도의 편찬위원회(위원장 김호기 자문위원, 위원으로 전준경 국정기획특별보좌역, 한상익 전문위원, 박성호 전문위원 등과 실무팀장 서남수(문체부 홍보콘텐츠과) 등)를 구성, 위원회의 공식 활동 종료 후에도 한 달여간 별도의 작업을 진행했다.

제1부에서는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의 의의와 문재인정부의 국가비전, 20대 국정전략과 100대 국정과제, 그리고 100대 국정과제의 세부정책인 487개 과제에 대해 설명하고, 특히 긴급하고 복합적이며 파급력이 특별한 정책대안을 4대 복합·혁신 과제로 제시했다. 지역공약도 담았다. 100대 국정과제에 대한 재정, 입법, 후속 추진체계도 설명되어 있다. 7월 19일 발표된 100대 국정과제가 간략정리구조라면, 본 백서는 문재인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자세하고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제2부에서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전체 및 각 분과위원회의 구성과 활동을 정리하였다. 1장에서는 운영위원회와 각 분과 등 국정기획자문위원회의 조직 구성, 각 분과의 회의, 보고, 간담회, 현장 방문 등 활동 내용과 평가를 소개했다. 2장에는 문재인정부가 처음으로 구성한 국민인수위원회와 광화문1번가 및 국정기획자문위원회 내의 5개 Task Force Team 활동 내용, 언론 보도․브리핑 자료 등 소통과 협업을 위한 노력을 담았다. 제2부를 통해 100대 국정과제가 선정되고 정리되는 전후 과정과 배경 등을 좀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다.

부록에는 이후 유사한 활동의 전거가 될 수 있도록 설치 및 근거에 대한 대통령령, 운영세칙 등 법령과 기구표, 분장 업무 구성, 그리고 전체 일지 등을 기록하였다.

백서 표지는 국민의 참여로 탄생하고 소통으로 국정을 운영하는 문재인정부의 특성을 상징하는 ‘광장과 사람’ 그림으로 꾸몄다. 문재인정부가 지향하는 대한민국은 국민의 나라이자 사람 중심의 정의로운 나라임을 형상화하고자 했다.

국정기획자문위원회 백서는 인쇄물과 함께 e-book으로도 발간되며, 내용을 요약한 핸드북도 제작할 예정이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변환 바코드’도 수록하는 등 국민 모두와 ‘소통’하는 정책 설명서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두었다.

백서는 총 5,000여부가 발간됐으며 국회, 사법기관, 정부기관, 공공기관, 국·공립 및 대학 도서관, 언론사, 경제계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또한 백서 전자책(PDF, e-Book)은 문화체육관광부 <위클리 공감> 누리집(korea.kr/gonggam)에서 누구나 손쉽게 내려 받을 수 있다.

본 백서에 대한 문의는 전 국정기획자문위원회 특별보좌역 전준경으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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