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2일, 광주 동구 KT빌딩에서 문재인 당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참석한 가운데,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특별법 통과 보고대회가 열렸습니다.

광주를 대표해서 권은희 국회의원이 사회를 맡아 진행된 이 행사는 광주의 미래 먹거리가 될 아특법 통과를 위해 힘을 모아주신 광주시민들과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 시구의원님들이 문화수도 광주로 나아가기 위한 결의를 다지는 자리였습니다.

행사 후에는 윤장현 광주시장님을 비롯한 중앙 언론인들까지 함께 국립문화전당을 둘러보고 9월 개관에 앞서 콘텐츠를 충실히 채워야한다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문화전당은 빛고을이라는 이미지에 맞게 빛을 주제로 공간을 배치했는데, 지하에 위치해 있으면서도 지하라는 느낌이 들지 않을 정도로 밝고 웅장했습니다.

총 예산이 5조원이 넘게 투입된 건국 이래 최대의 문화프로젝트로써, 서울의 국립예술의 전당보다 큰 규모입니다.

2002년 당시 노무현 대통령후보께서 문화수도 공약으로 추진되어 2007년 특별법을 제정하고서도 우여곡절을 겪었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님께서 광주시민을 위해 뿌린 씨앗이 10년을 훌쩍 넘기고서 드디어 싹을 틔우게 되어 기쁩니다.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에서는 국립아시아 문화전당을 법 개정을 통해 정부가 아닌 민간에 위탁하겠다는 속셈이었는데, 지난 2월 국회에서 국가와 민간이 함께 운영하도록 하는 아특법 개정을 일궈낸 것입니다.

5조원이 넘는 예산이 투입된 문화전당이 성공적으로 운영됨으로써 광주가 명실상부한 문화중심도시, 문화콘텐츠를 생산하는 아시아의 문화발전소로 나아가길 기원합니다.

무엇보다도 우리 지역의 풍부한 문화자원들이 아시아와 세계로 전파되며 많은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토록 국회에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문화가 돈이 되는 시대입니다.

문화가 경제이고 문화가 일자리입니다!

함께 가꿔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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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희 광주시 광산구을 국회의원 공약 신호등 --- 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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