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국회 본회의 열고 20대 국회 전반기 상임위원장 인선 완료.

국회는 오늘 개원식에 이어 본회의를 열고 전반기 상임위원장 선출을 마치면서 20대 국회 원 구성을 마무리 했다. 본회의에서 추천된 후보자에 대한 가부투표를 거쳐 상임위원장 선출을 마무리 했다.

국회 비교섭단체 정의당을 제외한 더불어민주당, 새누리당, 국민의당 국회 교섭단체 3당은 20대 국회 원구성에서 모두 18개의 상임위원장 직을 8개(더불어민주당), 8개(새누리당), 2개(국민의당)씩 나눠 맡기로 했다.

국회 교섭단체는 소속정당 국회의원 20명 이상에게 부여된다. 20대 총선 결과 더불어민주당 123석, 새누리당 122석, 국민의당 38석, 정의당 6석, 무소속 11석. 이에 따라서 국회 교섭단체는 더불어민주당, 새누리당, 국민의당.

새누리당

여당 원내대표가 맡는 관례에 따라 국회 운영위원장에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4선 충남 공주부여청양)

법제사법위원장 권성동 의원(3선 강원 강릉)

정무위원장 이진복 의원(3선 부산 동래)

기재위원장 조경태 의원(4선 부산 사하을)

안행위원장 유재중 의원(3선 부산 수영)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 신상진 의원(4선 경기 성남중원)

국방위원장 김영우 의원(3선 경기 포천가평)

정보위원장 이철우 의원(3선 경북 김천)

더불어민주당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김현미 의원(3선 경기 고양정)

환경노동위원장 홍영표 의원(3선 인천 부평을)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김영춘 의원(3선 부산 부산진갑)

국토교통위원장 조정식 의원(4선 경기 시흥을)

보건복지위원장 양승조 의원(4선 충남 천안병)

외교통일위원장 심재권 의원(3선 서울 강동구)

윤리특별위원장 백재현 의원(3선 경기 광명갑)

여성가족위 위원장 남인순 의원(재선 서울 송파병)

국민의당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 유성엽 의원(3선 전북 정읍고창)

산업통상자원위원장 장병완 의원(3선 광주 동남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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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국회는 본회의 열고 '국회상임위원회 위원정수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원안가결 했다.

법제사법위원회 17 인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29 인
외교통일위원회 22 인
보건복지위원회 22 인
여성가족위원회 17 인

제20대 국회 전반기 원 구성을 위해 교섭단체 간 합의에 따라 일부 상임위원회의 위원정수를 조정하려는 것으로, 법제사법위원회의 위원정수를 16명에서 17명으로,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위원정수를 30명에서 29명으로, 외교통일위원회의 위원정수를 23명에서 22명으로, 보건복지위원회의 위원정수를 21명에서 22명으로, 여성가족위원회의 위원정수를 16명에서 17명으로 각각 조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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