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의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추진, '찬성' 36% < '반대' 53%
- 국정화 확정 고시 후 반대 더 늘어
뉴스 원문 ---- 보기 ----- >
지난 10월 12일 교육부가 중·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방침을 공식 발표했고, 11월 3일 오전 황교안 국무총리가 대국민담화를 통해 확정 고시했다. 한국갤럽이 11월 3~5일(3일간) 전국 성인 1,004명에게 정부의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추진에 대해 물은 결과 36%는 '찬성', 53%가 '반대'했으며 11%는 입장을 유보했다.
◎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추진 찬성은 고연령일수록(20대 15%; 60세 이상 65%), 새누리당 지지층(67%)에서 많았고, 반대는 저연령일수록(20대 81%; 60세 이상 16%),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층(88%)에서 우세했다. 무당층은 찬성 19%, 반대 67%였다.
◎ 교육부의 국정화 방침 발표 직후인 지난 10월 13~15일 조사에서는 찬반 42% 동률이었고, 20~22일 조사에서는 찬성이 6%포인트 줄고 반대가 5%포인트 늘어 여론의 무게 중심이 반대 쪽으로 기울었다. 이후 반대는 점진적으로 증가한 반면(10월 20~22일 47%→ 27~29일 49%→ 11월 3~5일 53%) 찬성은 36%에 머물러, 확정 고시된 이번 주에는 찬반 격차가 17%포인트로 벌어졌다.
◎ 현재 초중고 학부모(221명) 중에서는 찬성 28%, 반대 62%였다. 참고로 이번 조사에서는 30대의 26%, 40대의 59%, 50대의 19%가 초중고 자녀를 둔 것으로 파악됐다.
● 한국갤럽 2015년 11월 6일(금) 공개 | 문의: 02-3702-2100(대표)/2571/2621/2622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제186호 2015년 11월 1주
→ 주간 리포트 파일 다운로드(PDF) (장기 추이, 응답자 특성표 포함)
조사 개요
- 조사기간: 2015년 11월 3~5일(3일간)
- 표본추출: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
- 응답방식: 전화조사원 인터뷰
- 조사대상: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4명
-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
- 응답률: 19%(총 통화 5,258명 중 1,004명 응답 완료)
- 의뢰처: 한국갤럽 자체 조사
카빙뉴스 공약뉴스 이름뉴스 후원하기. 위/아래 후원광고를 이용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카빙 CABING - 지속적인 행복의 기반을 창조하는 사람들 이야기 --- go --- >
행복 소통을 위해 [ 카빙뉴스 ] 출처 표기 후 [전재 재배포]를 허락합니다.
------------------------------------------------------
[공약뉴스] 는 정치 발전을 위해 [공약뉴스] 출처 표기 후 [전재 재배포]를 허락합니다.
정치 지성인 클릭 - 공약뉴스 -
------------------------------------------------------
누구나 이름처럼 산다. 이름은 인생의 좌우명. 이름경영하면 원하는 인생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