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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마철 특수 아이템
  글쓴이 : 이미화     날짜 : 07-07-20 07:55     조회 : 1144     추천 : 1    
  트랙백 주소 : http://cabing.co.kr/mks/bbs/tb.php/news/33
 

 

○ 장마철, 雨아하게 즐길 수 있는 아이템으로 각광


기상청의 예보에 의하면 올해 장마는 평년(6월 22일∼24일)보다 약간 이른 6월 21일에 시작되고, 장마 초기의 강수량도 평년보다 많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장마기간은 7월 하순까지 이어져 39일정도 지속되리라고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8월에도 대기 불안정으로 간간히 국지성 호우가 올 가능성이 있다고 하니 당초 예상보다 장마기간은 길어질 듯 하다.


기호의 차이는 있겠지만 비가오면 왜 우울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 이유는 멜라토닌이라는 색소 때문이다. 멜라토닌은 신체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수면유도, 노화방지, 미백작용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중에서도 수면유도 효과가 집중적인 조명을 받고 있는 상황.


장마철에는 일조시간이 적은 관계로 눈을 통해 들어오는 빛이 줄어들어 멜라토닌 분비가 늘어나 수면 및 진정작용을 유발해 우울한 기분이 들게 하는 것이다. 그래서 장마철엔 방콕족들이 생겨난다. 업체들도 장마철엔 이 방콕족들을 잡기 위한 쟁탈전이 여름 태양볕보다 뜨겁다.


○ 양념갈비배달 전문점 '경복궁 아침(www.nhkm.co.kr)' 30분내 가정배달 완료


양념갈비배달 전문점 '경복궁 아침(www.nhkm.co.kr)'은 주문전화 한 통이면 30분내에 웰빙 양념갈비를 가정까지 배달해 준다.


복잡한 갈비양념과 조리에 대한 주부들의 부담을 줄였을 뿐만 아니라 밖에 나가서 외식하는 것보다 ¼ 정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돼지갈비찜 5인분(1.2kg)에 1만 4천원, 소갈비찜 5인분(1.2kg)에 2만 4천원, 떡갈비 5인분(1.2kg)에 2만 4천원 선으로 판매되고 있다. 무엇보다 토종약콩으로 만든 5년 숙성 간장으로 양념하고, 인삼, 당귀, 복령, 백출, 감인, 사인, 다래, 머루, 산딸기, 사과 등의 20여 가지의 재료도 첨가된 웰빙 양념갈비를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곳에서 받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 실내 놀이터도 신나요∼'뽀식이의 아이들 천국(www.pposik.com)'


'뽀식이의 아이들 천국(www.pposik.com)'은 놀이방과 실내놀이터의 복합 컨셉으로 런칭한 프랜차이즈 업체. 2세∼8세까지의 어린이들로 현재 맞벌이 부부와, 부부동반으로 외출을 하는 고객들이 많이 이용한다.


각종 놀이기구와 생일파티를 열 수 있는 파티룸, 키즈까페, 어린이 전용극장까지 무엇이든 실내에서 할 수 있도록 갖춰놓고 있다. 이 업종은 어린이날이 있는 5월, 밖에서 놀기 힘든 장마기간, 겨울철에 그 빛을 발한다.


올 여름 장마철에는 새로운 놀이기구와 각종 프로그램과 아이템을 개발하여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 장마철, 운동부족 대비, 파나소닉 승마운동기구 '조바'


장마철 운동량이 부족할 수 있는 현대인을 위한 운동기구가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파나소닉에서 선보인 가정용 승마운동기구 '조바 피트니스'는 편안히 앉아만 있어도 부위별 운동이 가능하다. 신체에 부담 없이 앉아 있는 것만으로도 인체의 골격근을 단련시켜 준다.


'조바'를 30분하면 1시간 걷는 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으며, TV와 책을 보면서도 운동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장마철 방콕족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 잔심부름 대행업체 'help me', 장마철 귀차니스트를 위한 이색 서비스


심부름 대행업체 'help me'는 장보기부터 집 청소, 공과금 납부, 담배 사오기 등 비 오는 날 하기 싫은 귀찮은 일을 대행해주는 곳이다.


기본 요금 990원이면 누군가 대신해줬으면 하는 그런 일들을 말끔하게 처리해준다. '담배 한갑부터 우주정복까지'가 이 업체의 컨셉. 장마철 귀차니즘에 빠진 이들은 안성맞춤 서비스로 인기를 끌 전망이다.

 


                                                     2007.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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