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귀 기자]
▲ 공사로 달아공원에 들어가지 못하고 공원 주차장에서 바라본 통영앞바다.
ⓒ 김숙귀
남쪽의 12월, 한낮은 봄날처럼 포근하다. 지난 19일. 또 통영에 갔다. 오래간만에 산양일주
릴짱 도로를 달려보고 싶었다. 산양일주도로에는 통영 앞바다에 있는 크고 작은 섬들을 왕복하는 여객선이 뜨는 삼덕항, 중화항, 달아항이 있고 해넘이 명소로 잘 알려져 있는 달아공원이 있다.
바다를 곁에 두고 달리는 산양일주도로는 아름답다. 중화항에 들어서니 욕지도로 떠났던 배가 들어오고 있었다. 배를 타본 적이 언제였던가. 배
황금성게임랜드 를 타고 떠나고픈 마음이 들었다.
하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달아공원에 갔다. 그런데 공사가 진행중이어서 들어갈 수가 없다고 한다. 아쉬운대로 공원주차장에서 바다를 내려다보았다. 호수처럼 잔잔한 바다가 정겹다.
다시 통영시내로 들어와 지난 여름 갈치호박국을 먹었던 식당을 찾았다. 막 점심시간이 지나서인 지 한 테이블에만
릴게임황금성 손님이 있었다. 물메기탕을 주문하고 자리에 앉았다. 곧 깔끔한 밑반찬이 차려졌다. 쫀득한 식감과 담백한 학꽁치회의 맛이 별미다. 물메기탕이 나왔다. 물메기는 예전에 잡어로 취급받았지만 지금은 귀한 생선이 되었다.
11월에서 3월까지 주로 서해안과 남해안에서 잡힌다. 부드러운 살과 시원한 국물이 일품이다. 제철 겨울 물메기탕으로 든든하게
야마토게임다운로드 배를 채우고 강구안을 거닐었다. 누비제품을 파는 가게가 보인다. 마침 가볍게 들고 다닐 지갑이 필요했던 터이라 가게에 들어가서 작고 예쁜 지갑을 하나 샀다.
400년 역사를 지닌 통영누비는 통영에 주둔했던 조선 수군이 입었던 군복으로 두 겹의 천 사이에 솜을 넣고 촘촘하게 박음질하여 튼튼하고 보온성이 뛰어나다.
바다신2 다운로드 이후 수요가 많이 늘어나 오늘에 이르렀다고 한다. 강구안 한쪽에 김춘수 시인의 작품 '꽃'이 적힌 시비 앞에 시인의 21주기를 추모하는 꽃이 놓여있다. 깔끔하고 세련된 김춘수 시인을 좋아하기에 강구안에 올 때마다 머무르는 곳이다. 통영여행은 몸도 마음도 늘 풍성하다.
▲ 산양일주도로 중간에 위치한 중화항에 욕지도와 연화도를 왕복하는 여객선이 들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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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깔끔한 반찬이 차려졌다. 그중에서도 쫀득한 식감과 비리지 않고 담백한 학꽁치회가 별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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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철 통영 물메기탕. 한없이 부드러운 살과 시원한 국물이 일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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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시장 곁에 있는 활어시장에 싱싱한 물메기가 많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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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구안을 걷다가 김춘수 시인의 작품 '꽃'이 적힌 시비앞에 시인의 21주기를 기리는 꽃다발이 놓인 것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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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볍게 들고 다닐 작은 지갑이 필요하던 터이라 강구안에 있는 누비가게에서 작고 예쁜 누비지갑을 하나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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