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우식 위원장 버티기에 도 공직자 행감 출석 거부공무원노조 방청 불허·복도 진입도 막아 '과잉 논란'
19일 오전 경기도의회 운영위원회의 행정사무감사장에 경기도지사 비서실 등 공직자들이 출석을 거부했다. 경기도교육감 비서실 공직자들만 증인석에 앉아 있다./ 이승호 기자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도지사 비서실 등 경기도 공직자들이 19일 성범죄 혐의로 기소된 경기도의회 양우식(국민의힘·비례) 운영
바다이야기APK 위원장이 주재하는 행정사무감사의 증인 출석을 거부했다.
공직자들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경찰 조사 결과 양 의원의 성희롱성 발언은 팩트로 밝혀졌다. 검찰 기소 상황에서 도덕성이 요구되는 운영위원장을 내려놓고 재판에 임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불출석 사유를 밝혔다.
이들은 또 "양 의원은 그동안 사과 한
릴게임모바일 마디 없었을 뿐만 아니라 공무원노조와 공직자들에게 법적 대응 운운하는 등 2차, 3차 가해를 해왔다"며 "행감에 성실히 임하기 위해 양우식 의원 배제를 요청했지만 끝내 받아들여지지 않아 불가피하게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도 했다.
공직자들은 '도 최초의 여성 비서실장'을 언급하며 "(성범죄 혐의) 양 의원이 주재하는
릴게임신천지 감사에 도저히 응할 수 없다. (양 의원 배제)요청이 받아들여지면 언제든지 성실하게 행감에 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날 행감 대상 공직자들은 경기도지사 비서실과 경제부지사 보좌기관, 경기도교육감 비서실 등으로, 임태희 교육감 비서실 공직자들은 출석했다.
양 위원장의 '버티기'와 도 공직자들의 불출석으로 행감은 이날 오
바다이야기슬롯 전 내내 파행했다.
행감장 밖에서도 소란이 있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도청지부 조합원 10여 명이 운영위 행감장 복도로 진입하려 하자, 청원경찰들이 이를 막아서면서다.
공무원노조는 올해 행감부터 상임위별로 방청한 데 이어 이날도 운영위 방청을 신청했지만 양 위원장이 이를 불허했다. 노조원들의 진입을
야마토게임하기 행감장 밖 복도까지 막아서면서 과잉 대응 논란이 일기도 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28일 양 위원장을 모욕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양 위원장은 지난 5월 9일 사무처 직원에게 변태적 성행위를 뜻하는 성희롱성 발언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19일 경기도의회 5층에서 민을수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도청지부장과 청원경찰이 대치하고 있다. 민 지부장 등 조합원들은 운영위원회 행정사무감사 방청이 불허되자 행감장 밖 복도로 가려고 했지만 청원경찰이 복도 진입도 막고 있다. /이승호 기자
19일 경기도의회 5층에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도청지부 조합원들과 청원경찰들이 대치하고 있다. 조합원들은 운영위원회 행정사무감사 방청이 불허되자 행감장 밖 복도로 가려고 했지만 청원경찰들이 복도 진입도 막고 있다. /이승호 기자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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