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라디오 김준우의 뉴스정면승부]
■ 방송 : FM 94.5 (17:00~19:00)
■ 방송일 : 2025년 11월 19일 (수)
■ 진행 : 김준우 변호사
■ 대담 : 정옥임 전 의원, 최인호 전 의원, 서정욱 변호사
<서정욱>
- 한동훈, 론스타 자랑으로 역풍...보수 분열 모습 좋지 않아
- 지도부 '당게 논란' 하겠다 약속...윤리위원장 교체 후 1월쯤 결과
- 민주당도 개딸만 봐...국힘도 마찬가지, 지지층 결집해야
릴게임방법 - 尹·황교안·전광훈·전한길 모두 절연? 표는 누가 찍어주나
- 중도라고 무조건 한동훈 찍지 않아...장동혁 전략 좋아
<정옥임>
- 김민수, 공격 상대가 누군지 분간도 못하는 상황
- 국민의힘 자기들끼리 싸우느라 바빠...현 상황 보여줘
- 한동훈 론스타
바다이야기게임 언급? 차라리 친한계가 말했어야
- 한동훈 콘텐츠 있지만 스타일 바꿀 필요성도
- 한동훈 징계 받아 출당? 혈혈단신 정당성 부여 가능성
- 우파 연대? 文때 지지층에 의존하다 실패 잊었나
- 장동혁호 행보, 민주당 개딸 수준으로 가고 있어
<최인호>
바다이야기게임장- 한동훈 부산에서 공천 가능성 없다는 얘기 나와
- 한동훈 정치 공간? 무소속으로 이겨서 국힘 돌아와야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생략)
☆김준우: 김민수 최고위원 같은 경우에 자
사이다쿨바다이야기게임 신의 영웅 서사로 만들려는 한가로운 사람이 있다. 한 사람의 작품이 아닌 20년 걸친 국가 전체의 작업이다 라면서 한동훈 전 대표를 비판 했는데 이렇게 국민의힘 지도부와 최고위원까지 이렇게 한 전 대표에 대한 견제에 나서고 있는 장면 이게 사실 보수한테 그렇게 도움이 될까요? 서정욱 변호사님부터 의견 좀 말씀 주시죠.
■서정욱: 아마 이
오션릴게임 제 뭐 근데 문제는 한동훈 전 대표가 좀 가만히 있으면 오히려 평가를 받았을 거예요. 그런데 자기가 너무 이걸 자랑하니까 오히려 역풍이 불잖아요. 아마 김민수 최고가 그런 의미에서 최근에 한동훈계에서 너무 하니까 비판했는데 뭐 보수로서는 이 분열되는 모습을 보인 게 썩 좋은 건 아니죠.
☆김준우: 그렇죠 그러니까 한국인 정서에 좀 안 맞다 옆에서 칭찬해 주는 모양새가 더 좋았을 텐데
■서정욱: 가만히 있었으면 이게 뜨는 거예요. 그런데 본인이 잘하고 야당 보고 사과하라 막 이러니까 좀 이게 잘난 척한다 이런 이미지를 준 거죠.
▣정옥임: 아니 저도 그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아까 중이 제 머리 깎았다라는 소리까지 했는데 그런데 지금 국민의힘의 문제가 무엇인지를 김민수라는 정치인을 통해서 그대로 보여줬어요. 너무 한가한 거죠. 지금 보면 여러 가지 기회가 있어요. 심지어는 항소 포기에 이르기까지 그런데 상대가 누군지에 대해서도 지금 분간이 안 되는 거예요. 그러니까 그 안에서 자기들끼리 싸우기 바쁘다라는 걸 그대로 여실히 보여주는 거고요. 설사 한동훈 전 대표가 그런 측면이 저도 사실은 좀 그런 측면이 있다라고 생각해요. 이런 거는 차라리 친한계 정치인들이 해 주는 말이어야 되는 거 아닌가 저도 그 생각을 했는데 김민수 최고위원이 이런 말을 하는 거 보면은 결국은 똑같거나 그만 못하구나를 스스로 보여주는 측면이 있다라는 것이죠.
☆김준우: 한동훈 대표 출마설과 관련해서 부산 얘기도 심심치 않게 많이 나오는데 최 의원님 이제 부산이 원래 지역구시니까 어떻게 보십니까?
□최인호: 부산이 이제 국민의힘에 보면 이제 상당히 유리한 지역이죠. 그런데 부산의 공천 가능성이 좀 일부 있겠다 이렇게 봤는데 요즘 들리는 이래저래 이야기는 공천 가능성이 없다 그래요.
☆김준우: 본선 경쟁
□최인호: 상관없이 없다 없다는 이야기가 많아 보여요. 그리고 이게 이제 김민수 최고위원의 한동훈 대표에 대한 공격, 이런 것이 다 이제 국민의힘 주류의 대변인 것 같은데 그래서 저는 조심스럽지만 근본적으로 그 정치적 공간 한동훈의 정치적 공간이 어디에 있느냐 이렇게 고민하다 보면 무소속으로 해서 본인의 그 정말 그 진가나 위력이나 이런 것을 한번 이겨서 보여주는 그래 가지고 다시 이제 국민의힘에 돌아가든지 이런 것까지도 고민해야 될 때가 곧 올 것 같다 하는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김준우: 계속 원외로 있을 수는 없다.
■서정욱: 그런데 이거 부연 설명하면 지금 장동혁 대표 그다음에 그 신동욱 수석 최고에 김민수 최고까지. 전부 당무 감사 당원 게시판 한다 이렇게 약속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제 이호선 당무감사위원장이 이미 착수를 했어요. 그리고 이번에 윤리위원장을요. 여상원 위원장 교체를 합니다. 이번에 장동혁계로요. 그래서 아마 제 생각에는 빠르면 한 1월 달쯤 징계가 나올 것 같아요.
☆김준우: 컷오프다?
■서정욱: 징계가 나오면 당분간 그러면 출마 자격이 없죠. 이런 식으로 하지 않을까 이렇게 예상이 돼요.
□최인호: 그러니까 이제 만약에 이런 이제 사태죠. 일종의 사태인데 그것까지도 예견하면은 아까 말씀드렸던 좀 미리 자기가 선수 쳐서 정치적 선택을 하고 무소속으로 승부를 걸어서 하는 그런 것까지도 고민의 선택 지점이 지금 오고 있는 거 아니냐.
☆김준우: 서정욱 변호사님 보시기에 그러면 컷오프나 징계하면 안 된다. 보수 단결을 위해서 지금 이럴 때가 아니다 라고 해야 되는 건지 아니면 장동혁 김민수 신동욱의 선택이 맞다?
■서정욱: 저는 지도부 입장에 동의를 하죠. 왜냐하면 이게 그냥 듣고 가는 게 아니에요. 예를 들어 이게 고름이 있다면 짜내야지 그냥 두고 갈 수는 없잖아요. 이거는 뭐 이게 저는 뭐 과거에 당원들의 압도적 뜻이 진실을 밝혀야 된다. 무조건 이게 듣고 넘어갈 문제는 아니다 이렇게 저는 보고 있어요.
▣정옥임: 아니 그 지금 앞에 두 분 얘기하는 걸 들어보니까 정답이 나올 것 같다라는 느낌이 들어요. 저도 솔직히 말씀드리면 한동훈이라는 정치인은 굉장히 콘텐츠가 있고 특히 이 법과 관련해 가지고는 뭐 토론을 하든 뭐 이번에 그 전직 법무장관끼리 토론 붙자고 그러는데 못 붙잖아요. 제가 볼 때는 그런 부분에서 상당한 실력과 내공이 있는데 그 스타일에 대해서는 분명히 그 선호도가 갈리는 것 같아요. 심지어는 그 어떤 표현까지 쓰면서 그 스타일에 대해서는 그 문제 제기를 하는 사람들이 많고 또 조직이 없는 것도 사실이에요. 그런데 민주당 입장에서 과연 한동훈이 경계 대상일까? 장동혁이 경계 대상일까? 제가 볼 때는 지금까지 장동혁 대표는 마치 또 민주당의 엑스맨 같은, 본인은 그걸 의도하지 않았겠지만 정치는 결과라고 제가 아까 말씀드렸잖아요. 그런 측면이 있어요. 그래서 최 의원님 말씀하시듯이 이제 그 소위 국민의힘의 최고위원 3인방이 그런 정치적 의도를 그건 참 그 보수당의 어떤 그 단일 대오를 위해서 가장 바람직하지 못한 방향으로 간다라는 것인데 어떻게 보면 그게 한동훈 대표가 살아남을 수 있는 출구가 되겠다라는 역발상적인 생각을 하게 돼요. 그러니까 계속 사람을 핍박을 해서 징계를 해갖고 완전히 그냥 출당을 시켜버리면 남는 대안은 혼자 혈혈단신 그렇게 해서 나가서 내가 그 보수를 위해서 뭔가 던지겠다라는 하나의 정당성이 부여되지 않겠습니까? 그럴 용기가 저는 있으리라 봐요.
☆김준우: 근데 서정욱 변호사님. 아까 고름은 짜내야 된다고 하셨는데 이게 양가적인 건데 하나는 그러면 한동훈은 고름이다?
■서정욱: 아니 그러니까 과거에 당원 게시판에 거기에 업무 방해나 8명의 이름이 한동훈이라는 말도 있었어요. 그 한 군데에서 나왔다 이런 거는 이게 한 번 팩트는 밝히고 진실을 털고 가야 된다. 그 사과할 건 사과하고 사과할 거 책임질 건 책임지고 이래야 된다는 그냥 덮어놓고 가면 한동훈한테 도움이 안 돼요.
(2부)
☆김준우: 일단 야당부터 보면 장동혁 대표가 지금 오늘 중진 의원과 오찬 모임 가졌다는 보도가 있습니다만 중진들한테 우리가 황교안이다라고 하는 발언에 대해서 좀 해명을 했다 이런 보도도 있는데 그런데 장동혁 대표는 또 유튜브 나가서는 뭐 이제 조원진 우리 공화당 전광훈 목사 이런 분들도 다 연대해서 체제 전쟁을 해야 된다 이런 얘기를 해서 늘 지금 아직 잘 모르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지금 전략이 뭔지 장동혁 대표는 그냥 소위 얘기하는 조금 더 우경화 해서 그렇게 해서 넓히겠다고 하는 걸로 가는 거냐 근데 이게 맞냐 중도나 수도권 이거는 예전에 서정욱 변호사님 어떻게 보십니까?
■서정욱: 저는 대선하고요. 지방선거는 전략이 좀 달라요. 대선은 투표율이 아주 높아요. 중도가 중요합니다. 그러면 이게 각각 지지층이 얼마나 투표장에 오느냐 30%만 동원하면 돼요. 그래서 저는 정창래 대표는 개딸만 바라보고 정치합니다. 한 번도 민주당 보고 중도로 나가는 사람 없어요. 그러니까 개딸만 바라보고 하잖아요. 우리 우파도 마찬가지예요. 중도라는 분들이 투표장에 얼마나 오겠습니까? 이분들은 확실한 한 표예요. 따라서 확실하게 자유파 강경 보수 세례만 결집하면 30%는 안 되겠습니까? 이분들만 투표장에 오면 이기는 겁니다. 따라서 투표율이 아주 낮은 이런 지방선거와 투표율이 80%에 육박하는 대선은 전략이 좀 다르다. 지금은 중도보다는 지지층을 확고하게 결집해야 된다. 민주당은 개딸들만 다 투표하면 이길 수 있는 거예요. 우리 국민의힘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는 뭐 전략이 아주 좋다고 봐요.
▣정옥임: 바로 바로 저건데요. 제가 그 집에서 지금 이게 왜 이럴까 왜 자꾸 오른쪽으로 갈까 생각해 보니까 이게 민주당 학습 효과예요. 지금 민주당이 그렇게 막 강경 지지층 개딸들 얘기를 듣고 그 지지를 소구해 가지고 권력을 잡지 않았느냐 그러니까 우리도 저런 당을 상대하기 위해서는 똑같이 해야 된다 그러니까는 강경 우파 지지자들에게 소구할 수 있는 그런 방향으로 나간다 뿐만이 아니라 장동혁 중심으로 뭉친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우리가 황교안이다가 아니고 내가 국민의힘이다 장동혁은 그렇게 외치고 싶은 것 같아요. 그런데 그리고 지금 지지자들의 그 목소리라든지 행태를 보면 어떨 때 보면 그 상당히 강성이라 거의 개딸 수준으로 지금 가고 있다라는 생각마저 듭니다.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그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이 있어요.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 체제 하에 그 공천할 때 전부 그 가죽을 벗기는 그래 갖고 비명횡사 시키는 그거가 그런 강력한 리더십이 국민들로 하여금 지지를 견인한 게 아니에요. 이건 물론 제 생각이니까 왜 아니냐 결국은 민주당에게는 윤석열 대통령이 있었던 거예요. 그러니까 총선 때 자기네들이 그렇게 해 가지고 사실 지지도가 떨어지고 있었는데 느닷없이 이종섭 런 호주 거기다가 대파 거기다가 의대 정원 이런 거 해 갖고 총선을 완전히 이쪽에서 그렇게 만들어 주는데 얼마나 좋습니까? 그러니까 반사 이익을 얻은 거예요. 거기다가 윤석열 대통령이 여기서 그치지 않고 계엄을 했단 말이에요. 그런데 과연 이 정권이 이런 거 할까요? 계엄 비슷한 극단적인 상황 지금 봤잖아요. 우리가 항소 포기 정도만 해도 민심이 흔들린다라는 거를 여론조사로 우리가 확인하지 않았습니까? 그렇다면은 그렇다 하더라도 극단적으로는 안 갈 거예요. 민주당이 그러면은 좀 더 그 중도층까지 확장할 수 있는 이건 너무 교과서 같은 얘기라 제가 뭐 중언부언 안 하겠는데요. 그런데 옛날에도 당했잖아요. 강성 지지자들한테만 소구하다가 선거에 졌던 경험이 문재인 정권 때 있지 않았었습니까? 왜 문재인 대통령이 굉장히 마음에 들지 않는 정책을 시행했지만 극단적인 그런 국민들의 분노를 자아내는 그 수준까지 가지 않았단 말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우파 연대를 해서 한다고 하는 거는 결국은 불과 몇 년 전의 일인데도 학습이 안 됐다 그러면 역사는 반복될 수밖에 없는 거죠.
☆김준우: 서정욱 변호사님 그 이제 지방선거 투표율이 낮은 건 맞는데 총선이나 대선에 비해서 훨씬 낮은 건 맞습니다. 근데 지방선거는 국회의원 선거나 대선과 달리 예를 들면 TK의 표가 TK의 결과로만 국한이 되고 전국 표에 영향을 안 주잖아요. 그러면 이제 승부처는 결국 영호남은 약간 뻔한 판이고 사실 그럼 수도권인데 수도권에서도 그냥 강성 지지층 대 강성 지지층 대결 그래서 뭐 전광훈 전한길, 조원진 이런 분들을 붙이는 것이 정말 수도권 전략에서 괜찮을까요?
■서정욱: 그런데 저는 총선 때요. 민주당 보세요. 진보당 제가 볼 때는 극좌 정당이에요. 본인들이 진보당, 사회민주당 기본소득당 다 연대를 해가지고 비례위성정당 만들었죠. 이게 좌파의 전략이에요. 그거 저 잘했다고 봐요. 우리나라가 저는 극좌가 없다고 보지만 본인들이 거부를 하니 황교안 대표가 왜 거구고 전광훈 목사가 왜 거구입니까? 그때 우리 총선 때도요. 그 당들도 의석을 하나씩 줬으면 저는 총선도 그렇게 안 됐을 거예요. 결국 그 사람들도 한 표고 중도도 한 표인데 이는 더 확실한 한 표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우파 쪽에 다 배제하고 윤석열 절연하고, 황교안 절연하고, 전광훈 절연하고, 전한길 절연하고 그러면 이게 표가 어디 있죠? 그러면 이게 중도가 한동훈만 다 밀어줍니까? 그 전략이 말이 안 되잖아요. 저는 우파도 확실하게 결집하고 중도로 조금씩 나가야지 이걸 무조건 중도를 쫓아간다고 해서 다 절연하면요 표 찍어줄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김준우: 그러면 그분들까지 포용한다고 하면 이준석 한동훈은 왜 포용을 못하냐라는 질문이 나오거나 아니면 둘 중에 하나를 택해야 된다 라고 하는 질문이 나오면 거기서도 여전히 지금 전광훈, 조원진 전한길 이런 분들이 우선순위가 있어야 된다라고 변호사님 보시는 거예요.
■서정욱: 그런데 이분들은 황교안이나 이런 분들은 당이 다르잖아요. 내부 총질 안 해요. 그런데 한동훈계는 내부의 총질에서 계속 지도부를 흔들잖아요. 그러니까 성격이 전혀 다르다 보고 저는 이준석하고는 연대할 수 있다고 충분히 봅니다.
☆김준우: 네 알겠습니다.
YTN 서지훈 (seojh0314@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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