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이행에 필요한 핵심 요소인 수소기술의 역할과 기술혁신 방향을 논의하는 '수소경제와 한국의 수소기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사진=과기정통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 정부가 2035년까지 온실가스를 2018년 대비 53∼61%까지 감축하기로 한 가운데 산학연이 목표 달성을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203
야마토게임무료다운받기 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이행에 필요한 핵심 요소인 수소기술의 역할과 기술혁신 방향을 논의하는 '수소경제와 한국의 수소기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1일 열린 국무회의에서는 2035년까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2018년 대비 53∼61%'로 설정하는 내용을 의결했다. 이는 2030 NDC에서의 감축률
바다이야기릴게임2 40%보다 강화된 수치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전력, 산업, 수송 등 다양한 부문에서 화석연료 중심의 기존 에너지 시스템에 대한 근본적 전환이 필요한 상황이다.
수소는 재생에너지와 수전해 기술을 이용하여 온실가스 배출 없이 생산할 수 있고, 연소(소비) 과정에서도 수증기만 배출하므로, 수소 연료전지(전력), 수소
바다이야기부활 환원제철(산업), 수소차·수소선박(수송)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어 무탄소·친환경 에너지 전환의 중심축으로 기능할 수 있다.
심포지엄에는 과기정통부와 국내 수소 관련 산·학·연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해 기후위기 대응,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이라는 국가적 과제 수행과 2035 NDC의 원활한 이행 측면에서 수소기술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했
오션릴게임 다. 수소 전주기(생산-저장-활용) 기술개발 방향 도출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학계·연구계 전문가들이 2035 NDC 관점에서 수소의 역할과 수소 분야 대내외 환경 상황, 주요국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수소 활용 사례와 수소 교역 확대에 따른 국제통상질서 변화를 설명하며 수소가 2035 NDC 달성과 에너지 안보 측면에서 중요한 전략
야마토연타 자원임을 강조했다.
중점연구실 운영 출연연과 혁신 연합 참여 기업은 수전해, 수소 연료전지, 수소저장합금 등 다양한 분야의 수소기술 R&D 성과를 소개했다. 산·학·연 수소기술 전문가들은 2035 NDC 달성에 기여하기 위한 수소 생산-저장-활용 분야 간 기술 연계 방안과 기후테크 산업 육성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김성수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은 "2035 NDC 이행은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고, 기후테크 분야 기술혁신을 촉진하여 신성장동력을 창출하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과기정통부는 수소 관련 핵심기술의 국산화를 위해 '국가 수소 중점연구실' 5개소를 지정하고 올해부터 2029년까지 약 1190억원을 투입해 대용량 수전해 시스템 개발과 수소 생산효율 개선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9월부터는 개발된 수소기술이 산업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기업과 협력하는'청정수소 R&D 혁신 연합'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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