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적인 트레이닝을 위한 연대(Humane Animal Training Alliance, HATA)는 오는 16일 발족식을 열고 활동을 시작한다(하타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한송아 기자 = 목줄을 거칠게 당기고 초크체인, 전기충격기를 사용하며 반려견의 몸을 억누르는 훈련 방식이 여전히 '전문가의 지도'라는 이름 아래 이뤄지고 있다. 최근 연구들은 이 같은 강압적 방식이 반려동물의 정신 건강과 인간과의 관계까지 해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세계 주요 수의·훈련 단체들도 보상 중심 훈련을 공식 권장하며 국제적 기준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오션파라다이스사이트 이런 흐름 속에서 과학적 근거와 윤리적 책임을 바탕으로 한 훈련 문화 전환을 목표로 하는 '인도적인 트레이닝을 위한 연대(HATA, 대표 이규상·이순영)'가 공식 출범한다.
15일 인도적인 트레이닝을 위한 연대(Humane Animal Training Alliance, HATA)에 따르면, HATA는 훈련사, 수의사, 보호소 실무자 등
오션파라다이스사이트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해 구성된 연대체다. 목표는 반려동물 훈련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사회 전반의 훈련 기준을 개선하는 데 있다. 오는 16일 성공회대학교 피츠버그홀에서 발족식을 열고 활동을 시작한다.
이순영 HATA 설립자는 "강압적 훈련은 단순한 기술 문제가 아니다"라며 "동물의 삶과 사람과의 관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만큼, 과학적
모바일바다이야기 근거가 있는 보상 중심 훈련을 한국에 자리 잡게 하겠다"고 말했다.
발족식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는 HATA가 마련한 '인도적 트레이닝 공식 의견문'이 공개된다. 향후 국내 훈련 기준을 마련하는 데 기초가 될 문서다. 성공회대학교 시민평화대학원 동물권과사회연구, 한국반려동물행동의학회(KABA, 회장 나응식)
릴게임예시 와의 협약식도 이뤄질 예정이다.
행사의 핵심 프로그램은 토크콘서트 '함께 만드는 훈련 문화: 동물과 사람을 위한 선택'이다. 홍석민 두보아카데미 대표가 진행을 맡는다. 패널로는 설채현 놀로행동클리닉 원장, 최태규 곰보금자리프로젝트 활동가, 김동훈 변호사, 이형주 어웨어 동물복지문제연구소 대표, 이규상 루즈리쉬클럽 대표가 참여한다.
황금성게임랜드HATA는 발족식을 시작으로 교육, 기준 연구, 제도 제안, 인식 개선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순영 대표는 "한국에서도 과학과 윤리에 기반한 훈련이 표준이 되도록 전문가 연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 참석자들에게는 하타 공식 굿즈부터 대주펫푸드 간식세트, 펫라이즈 완스파파 어스 풉백과 동결건조 간식 후코잇 등 다양한 기념품이 제공된다. [해피펫]
badook2@news1.kr 기자 admin@slotnara.in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