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아이돌 그룹 코르티스(CORTIS)가 첫 앨범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이름을 올렸다. 23일 빌보드에 따르면, 지난 8일 발매된 코르티스의 데뷔 앨범 ‘컬러 아웃사이드 더 라인스(COLOR OUTSIDE THE LINES)’가 ‘빌보드 200’에서 15위를 차지했다. 이는 역대 K팝 그룹이 데뷔 앨범으로 낸 ‘빌보드 200’ 성적 중 두 번째로 높은 순위다. K팝 팀 중 데뷔 앨범으로 이 차트에서 최고 성적을 낸 K팝 아이돌 그룹은 SM엔터테인먼트의 ‘슈퍼엠(Super M)’이다. 이들은 2019년 셀프타이틀 앨범으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9월 기준금리올해 데뷔한 K팝 그룹 중 이 차트에 이름을 올린 건 코르티스가 유일하다. 또 2021년 이후 데뷔한 K팝 보이그룹이 ‘빌보드 200’ 20위권 내에 안착한 것도 코르티스가 유일하다. 기존에는 프로젝트 그룹 제로베이스원(제베원)의 정규 1집으로 세운 23위가 최고 기록이었다. 코르티스는 이외에도 ‘톱 앨범 세일즈’ 3위, ‘톱 sk스마트폰개통 커런트 앨범 세일즈’ 3위, ‘월드 앨범’ 2위 등 기록을 세웠다. 또 인트로곡인 ‘고!(GO!)’는 빌보드 음원 차트 ‘글로벌 200’에 180위로 진입했다. 한편 코르티스는 하이브 레이블 빅히트 뮤직이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이후 6년 만에 선보인 신인 그룹이다. 빅히트 뮤직에는 방탄소년단(BTS)도 속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