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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미애 대표, 천호대대 장병 격려사
  글쓴이 : 발행인     날짜 : 17-01-03 21:19    

추미애 대표, 천호대대 장병 격려사

 

□ 일시 : 2017년 1월 3일(화) 오후 12시

□ 장소 : 장병 식당

 

■ 추미애 대표

 

사랑하는 천호대대 여러분, 정말 반갑다. 새해를 맞아 여러분께 격려와 위로의 말씀과 함께 우리 안보를 튼튼하게 지켜주는데 대해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

 

광화문에 많은 촛불민심이 모여서 대통령 탄핵을 가결한 이후에 빠른 국정 수습과 헌정질서 회복을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가장 걱정되는 것은 나라의 안보다.

 

지도자가 국군 통수권자로서 제대로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기 때문에 혹시 생길 안보의 구멍을 메우기 위해서 여러분이 더 애간장을 녹이면서 열중하시리라고 생각한다.

 

올해 더불어민주당은 나라의 안보를 최우선시할 것이다. 안보 없이는 민생과 평화도 있을 수 없다. 어느 때보다 안보를 중시하는 국정에 앞장설 것이다.

 

여러분이 지지해주신 더불어민주당의 참여정부 5년을 돌이켜보면, 남북한 간의 충돌이 없었다.

 

더불어민주당은 장병 여러분이 안보를 지키는데 따르는 애로사항을 덜기 위해서 장병복지예산에도 많이 신경을 썼다.

 

성과를 말씀드리자면, 장병숙소의 에어컨 가동을 위해서 전기료 인상분을 반영해서 553억 원을 증액시켰다. 장병들이 머무는 노후 숙소 개선에 50억 원을 증액시켰다.

 

작년에 이곳 부대에 설치된 풋살경기장과 농구대 등 장병들의 복지 확대와 처우개선에 계속해서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국회에서 장병복지에 더 많은 배려가 있도록 노력하겠다.

 

새해 복 많으시고 건강하시라. 여러분이 대한민국의 주인공이다. 오늘 보니 2층에 멋진 카페가 보인다. 장병 여러분께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한 잔씩 쏘겠다.

 

더불어민주당의 살림을 도맡아 하는 직책이 사무총장이다. 안규백 사무총장은 국회 국방위에서 맹활약하고 계시다. 특히 장병 여러분의 복지예산을 확보하는데 많이 신경을 쓰신다.

 

안규백 총장의 아드님은 연평도에서 나라 지키기에 열중하는 장병이다. 제 아들은 새내기 군인이 되려고 논산 훈련소에 입교해서 5주간의 훈련을 마치고 오늘이 수료식을 한다.

 

제가 오늘 아들을 보러 가는 대신 여러분을 보러왔다. 아마 우리 아들도 눈물을 머금고 이해해줄 것 같다.

 

2017년 1월 3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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