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관석 수석대변인, 오전 현안 브리핑
□ 일시 : 2016년 12월 26일 오전 11시30분
□ 장소 : 국회 정론관
■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 일지, 숨김없이 사실 그대로 제출하라
헌법재판소는 지난 22일 1차 준비기일에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대통령의 7시간 행적에 대해 시간대별로 남김없이 밝혀달라고 요구한 바 있다.
그런데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에 ‘세월호 7시간’의 구체적 행적을 소명하는 시점이 헌재가 요청한 시점보다 늦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세월호 7시간의 의혹은 헌법을 수호하고 대한민국 국민의 안전을 지켜야 할 대통령으로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 국민들이 확인해야 할 중요한 기록이다.
청와대는 대통령으로서 역할을 제대로 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언론 보도를 통해 밝혀지고 있는 것은 국민들이 수장되는 동안 대통령은 외모 가꾸기에 열중했다는 천인공노할 사실 뿐이다.
사실을 있는 그대로 제출하면 그만이다. 청와대는 떳떳하다면 시간을 끌지 말고 내일 2차 준비기일까지 세월호 7시간의 기록을 남김없이 사실대로 제출해야 한다.
무엇이 그렇게 어렵고 복잡한가? 무엇보다 언제, 어디에서 어떤 업무를 보았고 무슨 지시를 했는지 구체적 근거와 함께 제출하는 것이 시급하다.
청와대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이것이 팩트입니다” 자료를 재탕하여 제출한다면 국민의 분노는 더욱 커질 것이다.
2016년 12월 26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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