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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표, 한국사 교과서 체험관 개막식 인사말
  글쓴이 : 발행인     날짜 : 15-10-26 07:44    

문재인 대표, 한국사 교과서 체험관 개막식 인사말

 

□ 일시 : 2015년 10월 25일 오후3시30분

□ 장소 : 종로1가 사거리 보신각공원

 

■ 문재인 대표 인사말

 

저는 지난번 청와대 회동이 캄캄 절벽 같았다고 말씀드렸다. 정말 답답한 것은 그분들의 생각이 다른 것이 아니었다. 대통령과 새누리당 대표들은 있는 그대로 보지 않고 색안경을 끼고 있었다.

 

저를 빨갱이라 하고, 노무현 대통령도 빨갱이라 하고, 재심 재판에서 무죄가 확정된 부림사건 관계자들도 빨갱이라고 했다. 재심에서 그 부림사건 관계자들에게 무죄를 선고한 대법원 판사들도 빨갛다고 했던 고영주 방문진 이사장처럼 새빨간 색안경을 단체로 끼고 있었다. 그러니 뭐든지 빨갛게 봤다. 이렇게 새파란 하늘을 빨갛다고 우기니 정상적인 대화가 되겠는가?

 

박근혜 대통령과 김무성 대표는 대한민국 역사학자 90%가 좌파라고 한다. 그분들 눈에는 친일과 독재를 미화하고 있는 몇 사람, 뉴라이트 역사학자들 빼고는 대한민국 역사학자 모두가 빨갛게 보이는 것이다.

 

우리 검인정교과서들이 모두 좌편향 돼서 아이들에게 김일성 주체사상을 가르치고 있다고 했다. 와서 보십시오. 검인정교과서 모든 교과서가 김일성 주체사상을 유일지배체제를 강화하고 김일성 우상숭배를 하고 세습체계에 이용됐다고 비판적으로 기술하고 있다.

 

그분들은 우리나라 검인정교과서가 유관순 열사를 다루지 않고 있다고 한다. 와서 보십시오. 모든 교과서가 유관 순 여사를 다 수록하고 있다.

 

6.25전쟁이 남북공동책임인 것처럼 기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와서 보십시오. 6.25전쟁이 북한의 남침에 의해서 이뤄진 것이라는 것을 분명하게 기술하고 있다. 심지어는 6.25전쟁 3일 전에 북한이 내렸던 전투명령까지 다 수록해두었다.

 

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 것을 대한민국이라는 국가가 수립됐다고 하지 않았다고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고 있다고 한다.

 

저는 박근혜 대통령과 김무성 대표가 우리 검인정 교과서들을 직접 보지 않았다고 확신한다. 아마 그분들은 검인정 교과서를 비판하고, 국정교과서가 필요하다고 한 보고서에 검인정교과서들의 내용을 아주 악의적으로 발췌한 보고서만 봤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저는 김무성 대표에게 공개토론하자고 제안했다. 응하지 않았다. 우리당은 새누리당에 대해서 과연 우리 검인정교과서들이 좌편향 돼있는 것인지 국회에서 국정조사를 하거나 아니면 교과서검정위원회를 만들어서 검정해보자고 했다. 그것도 새누리당은 응하지 않았다.

 

그래서 우리당은 국민들께 교과서를 직접 보여드리기로 했다. 우리나라의 모든 검인정교과서, 와서 보십시오. 대통령과 김무성 대표가 주장하는 그런 내용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 과거에 국정교과서, 또 지난번에 정부가 국정교과서처럼 만들고자 했던 교학사교과서, 그리고 박근혜 대통령이 극찬했던 뉴라이트의 교과서, 와서 보십시오. 그 교과서들이 일제식민지시대를 어떻게 다루고 있고, 친일과 독재를 어떻게 미화하고 있는지, 와서 직접 확인하십시오. 국민들께서 많이 와서 직접 보시길 바랍니다.

 

저는 박근혜 대통령과 김무성 대표도 제발 색안경을 벗고 오셔서 우리 교과서들을 직접 확인해보시길 바란다. 그리고 다시 한 번 제안한다. 교과서들을 다 펼쳐놓고 공개 토론해 보십시다. 저와 김무성 대표 간의 맞장토론도 좋고, 원내대표 간 토론도 좋고, 교과위원회 국회의원들 간의 토론회도 좋다. 또는 이런 여러 가지 토론회들을 순차적으로 해도 좋다.

 

국정교과서가 부당하고 잘못됐다는 것은 이미 국민 여론에 의해 판명 났다. 지금이라도 인정하는 것이 용기이다. 지금이라도 국정교과서 방침을 철회하는 것이 혼란을 최소화하는 길이고, 나라를 위하는 길이다. 우리 경제, 민생이 정말 어렵다. 지금이라도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은 국정교과서 방침을 철회하고, 경제 살리기와 민생 살리기로 돌아와 주시길 바란다.

 

2015년 10월 25일 새정치민주연합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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