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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정치민주연합 제84차 의원총회 모두발언
  글쓴이 : 발행인     날짜 : 15-10-20 10:49    

제84차 의원총회 모두발언

 동영상 --- >

□ 일시: 2015년 10월 19일 오전 10시

□ 장소: 국회 본청 예결위회의장

 

■ 이종걸 원내대표

 

긴급히 소집된 의총임에도 불구하고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오늘 의총은 그동안 제기됐던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강행과 황교안 총리 자위대 파병 발언에 대한 우리당의 단호한 입장을 모으고 그에 대한 방법을 의논하는 자리로 보시면 된다.

 

지금 새누리당은 한국교과서에 대한 초강경 색깔론을 씌우고 있다. 국사학자 90%가 좌파라는 터무니없는 말도 서슴지 않고 하고 있다.

 

다들 보셨겠지만 ‘주체사상을 아이들에게 가르치고 있다’는 플랜카드가 여전히 전국을 휘날리고 있다. 주체사상에 대한 교과서를 보면 ‘반대파를 숙청하는 구실과 북한주민을 통제하고 동원하는 수단으로 이용됐다’는 설명 문구가 되어있는 금성출판사나 ‘주체사상을 통치이념으로 확립했는데 이는 김일성의 권력 독점과 우상화에 이용되었다’라고 하는 설명의 천재교육 책이나 모두 8개의 검인정 교과서가 다 이렇게 되어있다.

 

그런데 아이들이 주체사상을 배우고 있다고 하고 있다. 공산주의가 싫으면 공산주의 말을 전혀 배우지도 말고, 공산주의의 잘못된 점도 거론하지 말라는 얘기다. 그것이야말로 공산주의 아닌가.

 

이런 전체문제에 관해서 당대표께서 김무성 대표에게 2+2 방송토론을 제안했다. 그것을 김무성 대표가 거절했다. 그래서 제가 정책위의장과 2+2 방송토론을 제안했다. 그런데 묵묵부답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뒷전에서는 90% 좌경화니, 주체사상이 또 다른 공산주의라는 유포된 글들이 휘날리고 있다.

 

의원들께서 주말에 각지에서 서명운동을 했다. 저도 광화문에서 봤는데 줄 이어서 서명했다. 데리고 온 아이들에게까지 서명을 시키는 부모도 있었다. 지금까지 4년 동안 많은 가두서명운동을 했지만 이런 적이 없다.

 

그리고 제가 각종 종편의 토론프로그램이 있으면 의원들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런데 아직 반응은 없다.

 

지난번에 한국사교과서의 실체파악과 개선책 마련을 위한 국정조사를 제안했다. 여기에 대해서도 묵묵부답이다. 지난번 대정부질문 때 심도 있는 대정부질문을 통해서 많은 결과를 만들어냈지만, 대정부질문이 가지고 있는 단순성, 절차의 한계 때문에 양측의 주장이 팽팽하게 되어있다고 판단하는 사람도 있다.

 

오늘부터는 상임위 예산이 가동된다. 또 운영위, 정보위가 마무리 국정감사를 앞두고 있다. 이런 때 역사왜곡, 친일역사 미화, 유신독재 미화 교과서를 미동 없이 강행하고 저희들의 간절하고 내용성있는 주장을 무시하고 진행하고 있는 박근혜정부의 고시변경, 그리고 예고기간 중에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할 것인 지를 다시 한 번 논의하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

 

상임위 예산을 앞두고 우리가 이미 부분적인 가두서명과 1인 시위를 통한 장외활동을 하고 있지만 국회에서 대정부질문을 이은 상임위 과정에서 어떻게 이것을 매끄럽게 진행할 것인지, 어떤 방법으로 우리의 입장과 주장을 강력하게 피력함으로서 변화하는 국민의 여론을 우리가 잘 받아듣고 모셔서 박근혜정부의 국정화 강행과 황교안 총리의 잘못된 실수를 가장한 발언을 우리가 어떻게 해결하고 만들어 나가야 될 것인지 논의했으면 좋겠다.

 

많은 의원들께서 걱정하시는 내용도 들었다. 지금까지 어떤 일이 있더라도 국회의 일정이 예상외로 중단된다거나 파행된 것에 대한 국민적 반감이 많은 것도 알고 있다. 그런 것들을 조화롭게 판단하셔서 좋은 말씀해주시면 그것을 통해서 원내 운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오픈프라이머리 등 당 문제에 대한 논의도 직면해있지만 오늘은 가급적 이 문제에 집중해서 나라의 역사의 명운이 걸려있는 문제에 관해서 지혜로운 판단을 할 수 있도록 의원들께서 해량해주시기 바란다.

 

2015년 10월 19일 새정치민주연합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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