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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리핑]뉴라이트 대안교과서 보면 교과서 국정화의 방향 자명하다 외 2건
  글쓴이 : 발행인     날짜 : 15-10-20 10:44    

[브리핑]뉴라이트 대안교과서 보면 교과서 국정화의 방향 자명하다 외 2건

김영록 수석대변인, 오전 현안 브리핑

□ 일시 : 2015년 10월 19일 오전 11시 40분

□ 장소 : 국회 정론관

 

■ 뉴라이트 대안교과서 보면 교과서 국정화의 방향 자명하다

박근혜 대통령은 2008년 뉴라이트재단에서 발간한 <대안교과서 한국 근·현대사>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이 교과서는 위안부 할머니들을 “대부분 무지했고 교육을 받지 못한 여성”이고 “꾐에 빠져 해외취업에 지원”했다고 기술하고, 백범 김구 선생을 “항일테러활동”을 했다며 테러리스트로 규정했다.

또 친일파를 청산하지 못한 이유를 공산주의자들의 체제 위협 때문에 반공태세가 더 급했다고 둘러대거나 10월 유신은 권력욕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커다란 변화를 안겨주었다며 두둔했다.

“자랑스럽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역사를 만들어 가는데 토대가 될 책”이라는 박근혜 대통령의 말과는 너무 큰 괴리가 있는 책의 내용에 경악스럽다.

뉴라이트 교과서는 정부가 추진하는 역사교과서 국정화의 방향은 물론 박근혜 대통령이 지향하는 역사관이 무엇인지 분명히 보여준다.

더욱이 이 교과서의 집필진들은 박근혜 정부에서 중용되고 있다. 집필에 참여한 박효종 서울대 명예교수는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이 됐고 김광동 나라정책연구원장은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이다. 또 감수를 맡았던 유영익 전 연세대 석좌교수는 이 정부에서 국사편찬위원장을 지냈고, 이인호 서울대 명예교수도 KBS 이사장이다.

이들을 포함해 대안교과서에 참여한 17명의 학자들 가운데 6명이나 이후 차관급 이상 고위 공직에 올랐다니 놀랄 일이다.

박 대통령이 “우리 역사를 바로 세우고 선진한국을 만드는데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한 말을 지킨 모양이다.

정부는 국정 역사교과서의 내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며 친일·독재 미화 가능성을 부인하지만 친일과 독재에 대한 미화는 이미 태생부터 예견된 일임이 분명하다.

박근혜 정부는 역사를 승자의 기록물, 정권의 사유물로 만들려는 정권교과서, 친일·독재 미화의 역사왜곡 교과서 만들기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

 

■ 거짓으로 국정교과서 여론 조성 말고 민심 직시하라

정부가 “검정교과서들이 북한 주체사상을 그대로 인용했다”고 주장하다 “어느 교과서 몇 쪽인지 보여달라”는 외신기자의 물음에 제대로 대답을 못해 망신을 샀다.

기껏 브리핑을 자청해놓고 “자료를 안 가지고 와서 모르겠다”니 말이 되질 않는다. 거짓말을 둘러대려다 보니 당황해서 제대로 된 답변조차 찾지 못한 모양인데 정말 한심한 노릇이다.

최근 교육부는 주요일간지에 “올바른 역사관 확립을 위한 교과서를 만들겠다”는 광고를 게재했다.

임시정부의 법통마저 부인하는 친일·독재 미화 역사교과서를 만들어 올바른 역사관을 확립하겠다니 정말 터무니없다.

“객관적 사실을 근거로 대한민국의 헌법가치에 충실하게 만들겠다.”는 말도 뻔뻔한 거짓말이다.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야 말로 학문·표현·사상의 자유를 부정하는 등 헌법이 보장한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것이다.

또한 교육의 다양성과 선택권을 부정하고 역사교육에 획일성을 강요하는 것은 헌법적 가치인 자유민주주의를 부정하는 것이다.

거짓말 브리핑을 하다 국제적 망신이나 사고, 거짓말 광고에 혈세나 낭비하는 정부의 행태가 한심하기 이를 데 없다.

이런 억지로 국민의 여론을 돌려놓을 수 있으리라는 생각은 천부당만부당한 착각이라는 점을 박근혜 정부에 분명히 경고한다.

친일·독재 미화 국정교과서 추진은 국제적 망신임을 직시하고, 교육부는 국정화 광고와 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

 

■ 아파도 부끄러워도 사실은 사실대로 적고 가르쳐야 한다

새누리당 지도부가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를 향해 “인격살인적인 거짓선동 발언을 했다”며 강하게 성토했다.

특히 김무성 대표는 ‘박정희 전 대통령과 자신의 부친이 친일·독재에 책임이 있다’는 우리당 문재인 대표의 발언에 대해 “인신공격성 발언을 하는 것은 정치 금도를 벗어난 무례의 극치”라고 주장했다.

그러면 새누리당 지도부는 박정희 전 대통령과 자신의 부친인 김용주 전 전남방직 회장에 대한 역사적 평가가 사실이 아니라는 말인가?

아파도 사실은 사실대로 적고 가르쳐야 한다. 부끄럽다고 해서 사실을 지우고 역사에 치장을 하려고 해서는 안 된다.

거꾸로 김무성 대표와 새누리당 지도부의 흥분된 어조는 역사교과서 국정화의 본질이 자신들의 부끄러운 과거를 감추려는 의도임을 스스로 자인한 것이다.

자신들의 부끄러운 과거를 감추려는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의 역사 왜곡 시도는 국민들에게 부끄러운 역사를 강요하는 것이라는 점에서 절대 용납할 수 없다.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은 우리 아이들에게까지 잘못된 역사관을 주입하려는 시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엄중하게 촉구한다.

2015년 10월 19일 새정치민주연합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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