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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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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65차 의원총회 모두발언
  글쓴이 : 발행인     날짜 : 17-08-18 21:38    

제65차 의원총회 모두발언

□ 일시 : 2017년 8월 18일(금) 오후 2시

□ 장소 : 국회 본청 246호

 

■ 추미애 대표

우리가 정권 교체를 해낸 이후 처음 맞이한 8.15 경축 기념식이 있었다. 다른 어느 해의 기념식과는 달리 참으로 감격스러웠다. ‘나라를 찾으려고 목숨을 건 선인들의 뜻을 제대로 존중해서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어야 되겠구나’ 하는 결의가 다져지는 날이기도 했다.

어제는 국민이 만들어 준 문재인 정부가 출발한지 100일이 되는 날이었다. 여러분들이 열심히 최선을 다해 만든 집권여당으로써 100일이 되는 날 이기도 했다. 저도 집권여당 대표가 된지 100일이 된 날이었다. 그리고 오늘은 고 김대중 대통령님께서 서거하신지 8주기가 되는 날이다.

‘늘 국민이 이길 수는 없는 것이지만 그래도 마지막 승리자는 국민이다’ 라고 힘주어 말씀하셨다. 국민이 촛불로 만들어 준 이 나라에 대통령님이 안계시다는 것은 그만큼 아쉽고, 또 보고 싶은 일이기도 하다.

그 분 말씀처럼 이제 국민의 힘으로 찾은 민주주의, 못해낼 것이 무엇이 있겠는가? 적폐청산 해내고, 사회대개혁 해내고, 그 바탕위에 국민대통합의 큰 물줄기를 만드는 일을 뚜벅뚜벅 해나가야 한다.

비록 지금은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남북간 위기적 상황이지만 그 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이 민족의 원대한 꿈, 평화통일의 꿈이 결코 꿈이 아니라 현실이 되도록 더 치열하게 고민하고 노력했으면 좋겠다. 그런 날을 만들어서 더불어민주당 정당사에 큰 족적을 새기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

의원 여러분 오랜만에 뵙는다. 잠깐 한숨을 놓는 사이에 벌써 8월 임시국회에 돌입하게 됐다. 8월 임시국회는 결산국회이다. 국민의 혈세가 지난 정권 시기에 국정농단의 과정에서 어떻게 쓰였는지 그것을 점검해서 다시는 그와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국가재정에 침투한 적폐들을 걷어내 주시기 바란다.

대략적인 당 상황에 대해 언론을 통해 의원 여러분이 아시고 많은 오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미리 말씀드리도록 하겠다. 최근 두 개의 큰 위원회가 출발했다. 하나는 적폐청산특별위원회이다. 또 하나는 정당발전특별위원회이다. 두 위원회에 대해 국민적 관심과 주목도가 대단히 높다.

적폐청산특별위원회는 과거의 잘못을 거두어내고, 정치보복이 아니라 우리 사회의 오래된 적폐, 낡은 것들과 결별할 수 있도록 5년 내내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그것이 제대로 정착되도록 하시겠다고 어제 대통령님께서 기자회견에서 말씀하신 취지처럼 이것은 이제 시작에 불과한 것이다.

우리 사회에 적폐가 침투하지 않도록 종국적으로는 법과 제도로 표현돼야한다. 왜 어두침침한 암흑의 세력처럼 그런 일이 자행됐는지 그것을 밝혀내고, 그 같은 일이 다시는 후대에 일어나지 않게 하기 위한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목표이다.

적폐청산특별위원회는 국정농단을 밝혀내는 과정에서 검찰청 앞에서 1인시위를 밤낮을 가리지 않고 오랫동안 한 박범계 최고위원께서 맡아주기로 했다. 각 연관 상임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고 자타가 공인하는 실력 있는 의원들이 위원으로 맹활약을 하게 될 것이다. 참으로 기대가 크다.

또 하나는 정당발전위원회이다. 정당발전위원회는 애초에 정당혁신위원회로 명명을 하려고 했으나 많은 최고위원께서 논의 결과 혁신이라는 다소 불안정한 이미지 보다는 승리한 집권당답게 일신우일신의 자세로 고치고 또 고쳐나가자는 마음으로 발전위원회로 바꿔달라고 제안하셔서 그것이 옳겠다 싶어 정당발전위원회로 명명을 하고 최재성 전 의원에게 위원장을 맡겼다.

최재성 전 의원은 여러분이 잘 아시는 것처럼 3선의 중진의원으로서 문재인 대통령께서 당대표 시절 사무총장을 맡기려고도 했었고, 총무본부장으로서 당이 탈당으로 흔들리고 분당의 위기까지 갔을 때 많은 권리당원을 당 안으로 모셔 와서 당을 지켜준, 이른바 노하우가 갖춰진 정당발전의 적임자라고 인정이 된다.

앞으로 정해진 것은 아무것도 없지만 지난 번 혁신위원회에서 기본적으로 우리가 동의할 수 있는 것들, 지방분권의 존중이라든지 이런 핵심들은 잘 지켜내면서 자칫 우리가 독선과 독주로 가지 않도록 민주주의의 원칙인 견제와 균형의 원리가 그 속에서 잘 작동이 되고 있는 것인지 점검을 해보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상당히 높다. 지금 잘하고 있어서 총평을 그렇게 내린다고 자만하지 않겠다. 그만큼 기대가 높으니 앞으로 잘해달라는 국민의 여망이 실린 것이라고 생각하고 싶다.

대통령을 뽑고 지지해준 국민적 여망을 잘 담아낼 수 있는 체질과 역량이 강화된 현대정당, 잘 토론할 수 있고 좋은 결론을 내리고 그 결론을 선용할 수 있는, 그래서 공익을 창출해내고 그것을 국민과 공유할 수 있는 그릇이 크고 실력 있는 야무진 정당을 어떻게 만들어낼 수 있느냐가 정당발전위원회의 큰 목표가 될 것이다.

적폐청산이 하루아침에 1년 안에 끝나지 않은 것처럼 정당발전에 관한 논의도 5년 내내 계속돼야할 사안일지도 모르겠다.

이겼는데 왜 정당을 혁신하느냐 하는 염려는 거둬주시고 안정 속의 개혁이라는 말처럼 이긴 이 힘으로 힘이 있을 때 잘해보자, 물 들어올 때 노를 씩씩하게 젓자는 마음이라는 것을 이해해주시기 바란다.

적폐청산위원회나 정당발전위원회에서는 의원 여러분의 고견과 많은 정보를 기다린다. 특출 난 몇 분이 잘해나갈 수는 없다. 집단지성이 작동하는 이 시대에 그 집단지성을 잘 실어 나를 수 있는 실력 있는 정당이 되고자하는 우리들의 노력을 보여 줬으면 좋겠다.

 

■ 우원식 원내대표

날씨가 무척 더웠다. 지난 기간 동안 잘들 지내셨는지, 새로운 정부가 출발하고 처음 정부를 구성하는 일에 여러분들께서 헌신적으로 노력하셨다. 국민들이 새로운 정부를 선택하고 난 이후 첫 번째 정기국회를 준비하시느라 뜨거운 여름을 뜨거운 마음으로 보내셨으리라 생각한다.

오늘 김대중 대통령의 8주기 추모식이 있었다. 동영상을 보는데 김대중 대통령의 육성으로 ‘행동하는 양심, 행동하지 않는 것은 악의 편’이라는 가슴에 박히는 말씀을 다시 들었다.

그동안 우리가 그렇게 행동하고, 악의 편에 서지 않고, 우리 사회를 제대로 만들기 위해서 노력해왔던 ‘더불어민주당의 정신’이 ‘김대중 정신’ 안에 있고, 김대중 대통령이 만들어온 그 역사위에 우리가 함께 한다는 마음으로 추모식을 다녀왔다.

문재인 정부 100일이다. 그것을 보면서 우리 모두가 다 느꼈겠지만 ‘이것이 나라다운 나라다, 이렇게 하는 것이 국민을 위한 대통령이구나’ 하는 것을 함께 느꼈다. 국민들의 큰 지지와 신뢰가 모이고 있다고 생각한다.

대통령 지지율이 80%를 넘고, 더불어민주당도 50%가 넘는 지지율을 보면서 기쁘기도 하지만 큰 무게감으로 겸손하게 국민을 위해서 잘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다시 한다.

지난 100일 동안 정부와 당이 당면했던 안보위기, 고용과 민생위기 속에서도 짧은 시간도 헛되이 보내지 않고 어려움을 헤쳐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그리고 준비된 정책방향을 제시하면서 하루도 버릴 수 없는 정도의 100일로 생각한다.

이제 정책과 노선방향을 입법과 예산으로 구체화해야 한다. 국민이 선택한 새로운 대한민국의 첫 번째 열리는 정기국회, 우리가 늘 그런 마음을 갖고 했지만 ‘열린우리당 때 첫 번째 정기국회를 어떻게 보냈는가’를 마음 속에서 반면교사로 삼으면서 이번에는 반드시 제대로 성공해 내야 한다는 생각을 갖는다. 개혁이 눈으로 보이고, 귀로 들리는 성공적인 첫 번째 정기국회를 열어가야 한다.

우선 오늘부터 결산국회가 시작한다. 결산국회 과제는 대표께서도 말씀하셨지만 너무나 분명하다. 지난 시기에 우리 예산이 어떻게 쓰였는지, 국민들이 내신 소중한 예산이 국정농단 과정에서 어떻게 허비되었는지를 드러내는 결산국회가 될 수 있도록 의원님들께서 함께 그동안 준비해 오셨으리라고 생각한다.

그런 것들을 잘 드러내고 밝혀내는 과정을 통해서 정기국회의 국정감사와 대정부질의를 준비하고, 또 예산을 편성하고, 준비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소재로 쓰여야 할 것이다. 다음으로 다가올 정기국회는 문재인표 더불어민주당발 개혁입법을 위해 총력을 다해 만들어내야 한다.

일정이 확정됐다. 잠시 후에 박홍근 수석께서 확정된 일정을 여러분께 말씀드리겠지만 그 일정에 따라서 여러분들이 차근차근 준비하면 될 것 같다. 특히 적폐청산, 개혁입법, 일자리 만들기, 부동산 대책,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등 국민들이 바라고 바라왔던 국가가 당연히 해야 할 개혁입법 과제를 관철하기 위해서 총력의 힘을 다 할 것이고, 대정부 질의와 국감, 입법과 예산에 원내의 총력을 다 모아서 지원과 필요한 일은 저희들이 뒷받침해야 한다.

2018년 예산은 사람 중심, 민생 경제를 살리는 예산으로 갈 수 있도록 총력의 힘을 모으고 매진해야 한다. 소득중심의 새로운 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일자리 만들기, 복지체계 구축, 국민을 위해 강하고 능력 있는 정부를 제대로 세우기 위한 당정청의 유기적인 협력이 잘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원내에서 뒷받침 해 나가겠다.

오늘은 여러 가지 보고와 함께 당에 그동안 있었던 일도 함께 논의하는 자리인 만큼 여러분들이 적극적으로 말씀 주시고, 그것을 원내에서도 뒷받침 할 수 있도록 하겠다. 오랜만에 환한 얼굴을 보니 반갑고, 이런 동력을 모아 이번 정기국회를 힘 있게 끌고 나가겠다.

2017년 8월 18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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