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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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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18차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
  글쓴이 : 발행인     날짜 : 17-07-14 18:57    

제118차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

□ 일시 : 7월 14일(금) 10시 30분

□ 장소 : 제주 하나크라운호텔 1층 홀

 

■ 추미애 대표

오늘 제주를 왔다. 사실 제주를 제일 먼저 방문하려고 했다. 그런데 우리 김우남 도당위원장님께서 최고위원이 되시면 방문해달라고 하셔서 제가 그 간곡한 요청을 받아들여서 오늘 마지막으로 오게 되었다. 제주도에서 최고위원이 배출되니 기분이 좋으신가. 제주도에서 집권당이 된 후 최고위원까지 배출되니까 참으로 든든하다는 느낌이 확 드시는가. 오늘 김우남 도당위원장, 최고위원님께서 공항에서 한 아름 꽃다발을 안겨주셨다. 꽃 한 송이도 아니고 여러 송이를 듬뿍 주셨는데 이것이 제주도민들의 마음 같다. 감사드린다.

오늘 제주도에서 ‘든든한 민주당, 국민 속으로’ 최고위원회 개최로 여러분을 뵙고 함께 하게 되어 정말 반갑다. 역사적인 정권교체를 함께 만들어주신 제주도민과 당원 동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당 최고위원을 맡고 계신 제주도당 김우남 위원장님과 강창일, 오영훈, 위성곤 의원님을 비롯해 여기 계신 당원 동지 여러분들의 헌신이 있었기 때문에 이번 대선에서도 압도적인 승리를 할 수 있었다.

국민이 만들어 주신 제3기 민주정부는 국민의정부와 참여정부의 정신을 계승해서 참다운 민주 정치를 실현할 것이다. 또 지난 민주정부 10년을 뛰어넘는 더 새롭고, 더 강하고, 더 유능한 정부를 만들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이 결코 헛되지 않도록,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

민주당과 문재인 정부는 제주도민께 약속한 대선공약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아직도 잠 못 드는 4.3사건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국가의 책임을 약속드린다.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이 이뤄지도록 필요한 입법 조치를 보다 강력하게 추진해 나갈 것이다.

제주특별자치도의 완성을 위해 자치입법권과 자치재정권을 갖고 자치분권 시범도로서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제주특별법 개정을 추진하겠다. 국세의 지방세 이양 추진과 제주특별자치도 면세특례제도를 확대할 것을 약속드리고, 또 조속히 실천하겠다.

제주 신항만과 제2공항 조기 개항을 뒷받침하고,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더불어민주당이 제주의 발전에서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를 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이제 야3당의 보이콧으로 중단되었던 추경안 심사가 다시 재개될 수 있게 되었음을 환영한다. 자유한국당도 조속히 추경 대열에 합류해 주실 것을 기대한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추경안이 통과되면 경제성장률이 3% 이상도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역대 최저 경제성장률로 국민의 극심한 고통이 예상되는 이 상황에서 추경안 통과는 조속히 이뤄져야 하고, 그 어떤 당리당략보다 앞서는 우리 정치권 모두의 과제일 것이다. 자유한국당도 추경안 통과에 적극 나서주실 것을 다시 한 번 간곡히 호소 드린다.

어제 한 아버지의 충격적인 양심선언이 있었다. ‘빨간색 마티즈’ 사건이라 불리는 국정원 직원의 자살이 ‘사실은 타살로 의심 된다’는 부친의 절규가 있었다. 당시 ‘자살되었다’는 신조어를 낳을 만큼, 의혹투성이 사건이었다.

국정원이 ‘스파이 앱’을 통한 광범위한 민간인 사찰을 벌여왔다는 의혹을 끊기 위해 극단적인 방식의 ‘꼬리 자르기’를 했다면, 이는 반드시 밝혀내야 하는 것이고, 또 반드시 처벌해야 하는 중대 범죄행위이다.

‘꼬리 자르기’로는 ‘몸통의 죄’를 가릴 수가 없을 것이다. 진실을 영원히 연장시킬 수는 없는 것이다. 국정원은 과거 적폐에 대한 철저한 진실 규명으로 국민적 의혹을 청산하고 새롭게 출발해야 할 것이다.

서훈 국정원장은 과거 국정원이 저지른 13건의 과오에 대해 본격적인 적폐청산을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국가정보원을 ‘국가 공작원’, ‘국가 걱정원’이라 부르는 국민의 불신을 해소할 수 있는 길은 이런 과거의 적폐에 대해서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제대로 도려내는 것이다.

그런데 벌써부터 적폐세력들의 저항의 목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한다. 자신들이 잘못이 없다면 진실 규명을 두려워할 이유가 없을 것이다. 국정원 개혁은 촛불 민심의 하나다. 국가정보기관이 제 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정치권은 적극적으로 협조해야 할 것이다, 조작과 공작, 협잡과 협박이 통하는 낡은 시대와 결별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에 걸맞은 새로운 정보기관으로 거듭나길 강력히 촉구하며 기대하겠다.

 

■ 김우남 최고위원(제주도당위원장)

태백산맥의 작가 조정래 선생님이 이런 말을 했다. “인간의 영혼을 살찌우는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여행이고 하나는 독서다. 한 번 갔던 곳을 두 번 가는 사람은 바보다. 그러나 로마나 파리는 백번을 가도 좋다. 더더구나 제주도는 천 번을 가도 좋다” 이렇게 얘기하셨다. 천 번을 가도 좋은 땅, 세계의 보물섬 제주도에서 집권당 최고위원회의를 열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하고 여러분들을 환영한다.

특히 오늘 최고위원회의를 주관하고 계시는 추미애 대표님은 제주 현대사의 가장 큰 아픔이라고 할 수 있는 4.3 특별법의 제정을 위해 선봉에서 노력해 주셔서, 그 공로를 인정받아 여기 제주도민들이 특별하게 명예도민으로 모신 명예도민이시다. 명예도민이 당대표가 돼서 제주도에 왔다. 오늘 회의가 제주의 발전을 가열시키고, 변화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우리 제주도가 45.5%의 득표율을 얻었다. 호남을 제외하고는 가장 높은 득표율이다. 이는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신뢰와 문재인 대통령이 제주에 내건 공약이 도민의 큰 공감을 얻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이제 남은 일은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을 성실히 이행됨으로써 정치의 신뢰를 회복하는 일에 우리당이 주도적으로 역할을 해야 된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다.

아까 대표님께서 제주에 대한 상세 공약들을 말씀 하셨기 때문에 저는 중언부언하지 않겠다. 특별하게 강조 드리고 싶은 것은 예산이나 법 적용의 뒷받침 없이 대통령의 결단이나 의지에 의해서 할 수 있는 일, 다시 말해서 4‘.3 희생자 재심사 무효화’라든지 ‘강정 구상권 철회’와 같은 것은 대통령의 공약사항이고 또 의지로서 얼마든지 가능할 일이기 때문에 이 문제에 대해서는 연내에 해결을 해주시고 나머지 공약에 대해서는 금년 정기국회를 통해서 법·제도적 미비점을 법 제도로 보완하고 예산을 확보해서 문재인 정부 5년 동안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당에서 적극 노력해주시기 바란다.

오늘 제주의 시대정신은 국제자유도시를 완성하고 특별자치도를 완성하는 것이다. 김대중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이 국제자유도시, 제주특별자치도의 설계자였다면, 문재인 대통령은 특별자치도의 완성자가 되어야할 것이다.

지금도 많은 권한이 제주에 이향되고 있지만, 이 특별자치도를 헌법에 명기해서 앞으로 고도의 자치와 분권이 이루어지는 제주가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내년 지방선거 때, 헌법개정시, 이 부분도 특별하게 당에서 신경을 써주시기 바란다.

또 제주의 미래와 관련해서 또 하나의 환경수도를 대통령께서 약속 하셨다. 서울은 경제수도, 세종시는 행정수도, 제주가 환경수도가 된다고 하면 앞으로 대한민국의 국격은 물론, 국익에도 상당히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저는 확신한다.

문재인 정부 출범과 관련해서 도민들이 다소 섭섭하게 생각하는 부분을 말씀 드리지 않을 수 없다. 그것은 추미애 대표님이 제주도민이기 때문에 가능하다. 이번 갑작스런 대통령 선거로 인해서 준비기간이 짧았던 점은 이해를 하지만, 이번 초기 내각구성에서 제주가 조금 소외 됐다고 하는 섭섭함을 우리 당원이나 도민들이 가지고 계시기 때문에, 다음 인사 때는 꼭 이 사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추미애 대표님께서 각별하게 신경써주시기를 부탁드린다. 오늘 제주에서 열리는 최고위원회가 제주의 발전을, 또 대한민국의 발전을 견인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소망한다.

 

■ 위성곤 의원

오늘 최고위원회가 우리 제주에서 열리게 돼서 정말 기쁘고 고맙게 생각한다. 추미애 당대표님을 비롯해서 여러 최고위원님들과 당의 실세들께서 다 오셔서 우리 지역현안을 점검하고 또 제주를 지원해주기 위해서 이렇게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지난 대선 때 제가 우리 추미애 대표님께 ‘제발 좀 한번만 와 달라’ 했는데 안 오셨다. 적극 요청을 드렸는데 너무 바쁘신 관계로 다른 지역 다니시느라 못 오셨다. 그런데 오늘 이렇게 오셨으니까 더 큰 선물꾸러미를 가지고 오신 것이라고 저는 생각한다. 우리 제주를 위해서 대선공약을 이행하는데 있어서 많은 지원이 필요한데, 각별하게 더 오시지 못한 만큼 담아달라는 부탁의 말씀을 드리겠다.

앞서 들어오는 입구에서도 보셨겠지만, 우리 제주가 국제자유도시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많은 갈등과 아픔을 겪고 있다. 그 아픔과 갈등에 대해서도 잘 살펴봐주시고 상처를 치유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사하는 말씀을 드린다.

역사적으로는 또 4.3 때문에 많이 아팠고 도민들께서 많이 힘들어 하신다. 지난 10년 동안 사실상 단 한 발짝의 진전도 이룰 수 없었다. 이제 민주당 정부가 되었으니 추미애 당대표님을 비롯해서 최고위원님들께서 이 문제에도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해결해주시면, 우리 도민 사회가 하나로 통합되고 발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 추미애 대표

보완 말씀을 드리겠다. 도민들의 의견 수렴 절차가 필요하다는 말씀을 하셨다. 절차적으로 투명하게, 또 도민들의 의혹 제기에 대해 충분한 설명을 잘 듣고 도민과 지역주민들과 함께 협의를 잘 해나가도록 하겠다.

우리 위성곤 의원님은 정말 여러 차례 간청을 해주셨는데 제가 위성곤 의원님의 역량을 믿었다. 그래서 이렇게 승리를 하고나서 오게 됐는데, 본인이 아주 재치 있게 넘기시면서 ‘대범하게 큰 선물보따리를 주시면 된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다. 제주도에서 이렇게 정치인이 탄생한 것 같다. 이렇게 마음이 크시다. 고맙다.

아까 김우남 도당위원장께서 여러 가지를 말씀 하셨는데, 사실 원고를 꼼꼼하게 누가 인쇄물로 써준 것도 아니고 당신이 직접 자필로 써오셨다. 그런데 그것도 안보시고 머리에 다 있으신지 머뭇거림도, 더듬거림도 없이 쭉 말씀을 하셨다. 얼마나 간절하면 다 마음으로, 머리로 외워서 말씀을 하시겠는가. 정말 제주도에 대해서는 각별히 신경을 쓰도록 하겠다. 제주도민들께 당대표로서 약속드린다.

2017년 7월 14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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