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지면의 1면 톱기사 비교는 해군 초계함 침몰뉴스다.

매경은 1면은 물론 단신으로도 보도가 없었다.
중앙일보는 '북 어뢰 공격 가능성'이라는 추측에 의한 예단적 기사제목을 뽑았다.
중앙은 이날 인터넷판에서 이 지면의 기사제목과 동일한 기사를 볼 수 없었다. 지면의 내용과 같은 기사에 다른 제목을 달았다.

이 사건을 보도하는 신문사의 기사제목을 보면서 신문사가 기사제목으로 사회에 얼마나 큰 파장을 일으킬 수 있는지를 다시 본다.

한편 매경은 이런 중차대한 사건을 단신으로도 보도가 되지 않은 것에 대하여 신문사로서의 자질을 되돌아봐야 할 것이다.
그동안 분석한 바에 의하면 매경의 기사제목은 과도한 경우가 타 신문사에 비하여 많았다.

해군 초계함 침몰 ... 북 어뢰 공격 가능성 - 중앙 <- 예단적 오보 기사제목으로 보임  보기 ->
1200t 초계함 침몰 ... 海軍사상 최대 함정 참사 - 조선  보기 ->
해군함 서해 침몰 ... 104명중 58명 구조 - 동아  보기 ->
현대경영은 죽었다 ... 이젠 슈퍼비즈 시대 - 매경  보기 ->

2010.3.29
어드카빙주 소통학
언어 이름 글자 문장은 써지는 순간부터 생(生)을 산다고 보고
그 생과 소통을 분석하는 국내최초의 과학적 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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